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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2] 2020년 새해_Happy new year! 미국에서 맞이하는 하루 느린 2020년. 미리 해피 뉴 이어! 2019년 12월 31일. 15시간의 시차로 아직 2019년에 머무른 우리. 미국 시간으로 오전 9시경. 한국은 자정, 2020년을 맞이했다. 카톡으로 한국의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가 날아왔다. 같이 새해 인사하면서 찍은 화면 캡처..ㅋㅋ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눈인지 비인지.. 철퍽철퍽 눈이 왔다가 기온이 그렇게 안 낮아서 녹은 거 같았다. 2020년 새해 목표는 미국에서 있는 동안 홈베이킹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한국 집으로 돌아가는 해인 2020년.. 나머지 목표는 일단 돌아가서 생각하기로. 딸냄이 저번 주부터 콧물이 나더니 누런 코가 나오기 시작해서 꼼짝없이 집콕. 신랑한테 목요일에 이케아 구경 가자고 했는.. 2020. 1. 1.
코바늘 플리츠백/코바늘 니트 플리츠백/코바늘 주름가방 색이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오후 - 밤 - 오전으로 시간대별 밝기 + 조명에 따른 색 차이 같다.. 근래 유튜브에 플리츠 백 뜨는 영상이 올라왔길래 눈여겨보다가 새해 선물용으로 뜨려고 테스트 겸 뜨기 시작. 몸통 뜨는데 지루해서 숨넘어갈뻔..ㅋ 무한 반복 긴뜨기 + 이랑뜨기 주름 부분은 이랑뜨기로 각을 잡아주면서 뜸. 양쪽 옆면을 따로 뜨고 한쪽은 가방끈 겸으로 해서 좀 길게 떠준다. 멜빵바지에 길이 조절하는 부자재가 없어서 그냥 멋 내려고 이음새 부자재를 사용했다.ㅋㅋ 활용도는 없는데 보기에 좀 더 있어 보임..ㅋㅋ 조임끈은 일반 사슬뜨기로 뜨고 끝에는 나무구슬이 굴러다니길래 달아줬다. 다리미가 없어서 주름을 한번 잡아주고 싶었는데 못 잡아주고 그냥 조임끈으로 대충 지그재그 잡아줌. 내 돈 주고 절.. 2019. 12. 31.
코바늘 퍼스널 파우치/PERSONAL POUCH FREE CROCHET PATTERN 핀터레스트 서치 하다가 본 퍼스널 파우치. 썸네일 보고 이어폰 파우치인 줄 알았는데 다용도 파우치 같은데 디자인이 특이해서 저장해둠. 영문도안이긴 한데 쉬워서 조만간 정리해서 글 도안으로 올리려고 한다ㅋㅋ 영문도안 까막눈인데 코바늘 영문 기호 찾아서 대조해가면서 보고 뜬 파우치. 작은 게 나름 유용하다ㅋㅋ 자잘한 물건들 담아두기 좋다. 크기는 작은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감. (여성용품인 생리대는 중형 두 개 정도 들어감.) 연결할 때 재주껏 떠야하는 어려움이 있다..ㅋㅋ 밑판인 사각형이 삼각형보다 크기 때문에 한코에 겹쳐서 뜬 부분이 있다. 모서리만 맞춰서 재주껏 연결해야한다..ㅎ https://hearthookhome.com/personal-pouch-free-crochet-pouch-pattern/ P.. 2019. 12. 30.
코바늘 블랭킷 가장자리 뜨기/테두리 뜨기/Crochet Dot Borber/버블스티치/Bubble Stitch 딸냄 겨울 블랭킷 가장자리 뜨기 완료. 그냥 내버려두려다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버블 스티치(Bubble Stitch)로 테두리를 둘렀다. 무릎보호대 뜨고 남은 흰색실 자투리로 가장자리 짧은뜨기 한단. 두 번째 단부터 버블 스티치. 실이 부족했는데 아슬아슬하게 한 바퀴 둘러줌. 수면사 실로 버블 스티치 뜨려니까 손가락이 뻑뻑하고 힘겨웠지만 다 뜨니까 귀엽다ㅋㅋ 올록볼록하니까 가장자리에 없던 것보다 훨씬 나아 보이는 느낌. 색도 분홍분홍 여리여리해서 귀여운데 테두리도 동글동글하니까 귀여움 뿜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 딸. 2019. 12. 29.
[D+382] 돌아기/첫 크리스마스 선물 지난 성탄절. 딸냄 친구 집에 초대받아서 세 가정이 같이 모여서 만두 빚어 먹었다. 만두도 처음 빚어봤는데 빚은 만두를 바로 쩌먹고 전골 해 먹으니 또 새로운 경험..ㅋㅋ 미국에서 만두 빚어먹을 일이 평생에 얼마나 있겠는가 해보려 해도 충족할 조건이 너무 많다..ㅋㅋ 정말 진귀한 경험 했다. 우린 선물을 준비할 생각도 못했는데 딸냄친구 가정에서 딸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고맙고 미안한.. 문어 장난감 머리 부분을 누르면 불빛이 반짝이면서 멜로디가 나온다. 반짝반짝거리고 소리가 나서 신기한지 손가락으로 하나 둘 누르면서 들고 다닌다..ㅋㅋ 첫 크리스마스. 첫 크리스마스 선물. 딸냄과 소소하게 쌓아가는 추억들이 늘어간다. 아기가 커서 아이가 되어가는 게 신기하고 놀랍다. 이곳에서 우리 가족이 함께할.. 2019. 12. 28.
[D+381] 월마트, 돌아기 첫운동화/아기신발/새신발 운동화 앞부분이 매쉬로 돼있어서 봄, 여름 운동화 같은 게 많음. 그래도 제일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사계절용 같았다. 단화도 있었는데 너무 딱딱해서 패스. 단화 디자인이 주로 펄과 반짝이로 도배..ㅋㅋ 그래도 나름 푹신한걸 고른다고 깔창을 만져봤다. 가볍고 편한 운동화를 고르고 싶어서 유심히 봤다. 구두도 있었던거 같은데 은색 한 켤레뿐.. 다른 디자인은 다 팔린 거 같았다. 부츠가 너무 샤랄라 해서 순간 부츠를 살까 했는데 겨울 말고는 신을 일이 없을 거 같아서 패스.. 어그부츠만 아니라면 봄, 가을도 신겠지만 신기기 번거로워서 내가 손이 잘 안갈거 같았다. 이제 돌 지난 아기가 걸으면 얼마나 걷는다고 벌써 부츠를 신기겠나..ㅋㅋㅋ 눈길을 걸을 것도 아니고.. 부츠는 뭔가 패션용, 눈요기용 같아서 욕..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