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첫 망태기 가방 성공 후 엄마 가방을 뜨기 위해 실 구입. 색상이 차분한 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엄마 스타일은 아니었다. 한 볼이면 되겠지 하고 샀는데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실은 한 볼 양이 좀 작은 망태기 가방 정도? 다 뜨고 나니까 미니 망태기 가방이 돼버려서.. 엄마는 큰 망태기 가방을 갖고 싶다고 새로 떠달라고 해서 부들부들.. 사는 김에 배송비 두 번 안 들게 다른 실도 구입하자 싶어서 코튼 필드 302 연베이지를 구매했는데 코나 연베이지로 배송이 잘못 왔었던 기억. 뜨개실 두 번째 구입이라서 맞는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구매 확정을 해버려서 교환 및 반품도 못하고 쓸 때가 있겠지 하고 방치해뒀다. 귀엽다고 동생 스타일이라고 해서 동생 주려고 했지만 들고 갔던 그날 작은 숙모를 먼저 만.. 2019. 11. 2. [D+72] 건식 화장실, 욕조 배수구 막힘 짧은 스포츠 머리를 고수하는 신랑. 여자들보다 짧아서 그런지 되게 금방 길어지는 머리카락. 남자들은 한달에 한번은 머리 정리를 한다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도 한달에 한번씩 미용실 가는게 돈 아깝다며 바리깡 세트를 샀었다. 집 화장실에서 한번 시도 후 온 집안에 머리카락이 돌아다녀서 두번은 없다며 내가 영영 봉인해버렸는데.. (미국은 서비스직을 높게 쳐주기 때문에 미용 비용이 비싸다고 한다.) 이번에 시카고에 올 때 셀프 헤어컷 다시 도전해보자고 바리깡 세트를 챙기라고 했는데.. 내가 너무 끔찍했었는지 너무 잘 숨겨놔서(?) 짐 챙기는 마지막 날까지 찾을 수 없었다..ㅋㅋ 결국 그냥 출국. (어쩌면 계획적?) 시카고에서 생활용품 구매할 때 신랑이 빼먹지 않고 샀던 바리깡 세트. 이번이 시카고에서 두번째 .. 2019. 11. 2.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여름도 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니 가방도 가볍고 싶었다. 들고 다니던 기저귀 가방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한참 유행이었던 (한물간?) 망태기 가방을 하나 가지고 싶었다. 폭풍 검색을 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색상, 크기, 모양을 찾기 쉽지 않았고 대부분 DIY 패키지로 실만 주문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고민 고민.. 이거 한번 시작하면 계속할 텐데.. 애 키우면서 차마 할 짓은 아닌 것 같아서 참고 참았지만 결국 질렀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모양과 색상을 찾아서 주문. [ 솜솜한 손뜨개 ] 핑크 보라 색상에 꽂혀서 일단 주문. ㅋㅋ 미니 망태기 가방과 일반 망태기 가방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망태기 가방 실과 도안 패키지를 주문했다. 코바늘을 처음 접했던.. 2019. 11. 1. [D+71] 시카고 첫 눈이 오다 잠들기 전에는 비가 많이 오던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펑펑 내려있다. 울 신랑 퇴근길에 안전귀가하길.. 출근할 때 차에 쌓인 눈 어떻게 치웠나 몰라..ㅎ 시카고는 자동차 바퀴에 체인 다는 게 불법이라고 하던데?? 불법개조라고 했는가..?? 체인 다는게 안된다고 하던데 주마다 다르지 싶다. 눈이 제일 많이 오는 이 곳에 바퀴에 체인을 못 달게 하다니.. 근데 또 시카고가 청소를 제일 많이 한다고 한다. 눈 치우기 전문인 지역..ㅎㅎ 하지만 좁은 길, 골목 같은 부분은 잘 안 치워져 있다고 하니.. 출퇴근 길에 차 밀린다고 동네나 골목으로 다녔어도 눈이 오면 큰 길가로 다니라고 한다. 안전제일. 도로를 잘 치워준다길래 어떻게 청소하나 했더니 눈이 계속 내리면 제설차량도 계속 돌아다닌다고 한다. 무한반.. 2019. 11. 1. [D+324] 만 10개월 아기 이유식 한국에 있을 때는 시판 이유식을 그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미국에는 시판 이유식이라고는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거버. 스프형? 죽 보다는 건더기가 없어서 퓨레 같은 질감의 이유식들. 아기들이 먹는거라서 영양가는 있겠지만 왠지 씹히는게 없으니 밥 같은 느낌은 없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먹을 밥이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손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있다. 초기 이유식부터 만들어 먹이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주문해서 먹였는데 후기 이유식 할 때 되서 만들어 먹여야 한다니..ㅎㅎ 아직 젖도 먹고 있지만 마음 같아선 젖을 먹다가 바로 밥을 먹었으면 좋겠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바로 밥 먹였더니 소화가 안되서 바로 설사, 변비.) 시카고에 오고 일주일 정도는 물갈이를 했는지 뭘 잘못먹여서 그런지 계속 설사를.. 2019. 10. 31. [D+70] 미국 시카고 생활 신랑 따라 한국을 떠나 짧지만 체감상 긴 타국 생활을 시작한 지 68일째..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버논힐스] 아직까지 단어적으로만 다가오는 국가와 지역 동네 이름.. 우리 집 아닌 우리 집에서 이제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루가 빨리 가고 일주일이 빨리 가는 건 완전히 적응했다는 말인 듯. 한국에서 집 정리 및 짐 싸던 게 어제 같은데 두 달이 조금 넘었다니.. 하루 일과가 패턴이 정해질 정도로 생활이 안정되었다. 더 이상 할 게 없어서 시작한 블로그. 미국 와서 할 게 없을 것 같아서 미국 오기 전 취미로 시작한 뜨개질과 미국 생활기 등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곧 돌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 일과. 본업인 디자인은 복귀하기 물 건너간 거 같고 취미 삼아서 하는 뜨개질이나 열심히 해보려고 한.. 2019. 10. 31.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