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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10

[D+367] 첫돌/돌아기/셀프 돌촬영/셀프 돌사진 촬영/셀프 돌상/집에서하는 돌상 딸냄 첫돌 기념촬영을 위해 어제부터 열심히 구상을 해봤다. 생각해둔 소품들은 다 만들었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걸로 어떻게 잘 꾸밀지.ㅋ 미니멀 육아의 연장 셀프 돌 촬영이랄까.. 겨울이 되고 해가 빨리지는 관계로 신랑이 퇴근해서 오면 후딱 찍으려고 사부작 홀로 준비하기 시작. 신랑한테 딸냄 돌 기념으로 원피스 한벌 사달라고 해서 득템한 두벌. 진짜 드레스 같은 옷들도 있었는데 일상복으로는 못 입을 거 같아서 참았다. 얌전하고 참한 걸로 골라왔는데 딸냄한테는 어울린다.ㅋㅋ (엄마 스타일은 아님. 아빠 스타일.) 아이보리색 원피스가 너무 밋밋해 보여서 급하게 빨간색 실로 장미 한 송이 떠서 달아줌.ㅋㅋ 리본은 잘 안 보이고 장미만 보이지만 포인트는 되는 것 같다. 신랑이 장미가 포인트 돼서 이쁘다고 해줬다... 2019. 12. 13.
[D+95] 자급자족 홈카페, 바닐라라떼 한국에 있을 때 임신 전엔 하루에 커피 8잔 이상 마셨다. 원래 커피를 안 마셨는데 직장을 다니고 일을 하면서 당 떨어지고 입이 심심해서 사탕이나 간식처럼 습관적으로 마시다 보니까 물처럼 마시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커피 중독..ㅋㅋ 그나마 임신하고 겨우겨우 줄여서 하루에 한잔~두 잔. 임신하고 나서 카페인 이런 게 걱정됐는데 한잔 정도는 괜찮다고 해서 그냥 마셨다. 출산 후에 수유하면서 반년 이상 안 마신 커피. 시카고 오기 전에 한잔씩 마시기 시작하면서 시카고 와서 다시 찾게 된 커피.. 그냥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면 문제가 없는데 워낙 단 걸 좋아해서 아메리카노는 사약같이 느껴져서 안 마셨다. 데이트할 때도 바닐라라떼 카페투어 할정도로 바닐라라떼만을 찾아다녔다. 시카고에 와서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는 스타.. 2019. 11. 25.
[D+346] 코스트코(COSTCO) 아기매트, 물티슈, 기저귀 Costco / Kids Playmat Eckhert Kids Playmat Double Side-Large Size 150x200x1.0cm PE $32.99 코스트코 갔다가 플레이 매트 $32.99 하길래 집어옴. 적어도 $90~100은 줘야하는데 신랑과 보자마자 '이건 사야 돼!' 해서 구매..ㅋㅋ 포장이 말려서 되있어서 펼쳤을 때 완전히 펴지지 않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아마존과 코스트코 홈페이지에도 가격이 $99부터 그 이상.. 잘 샀다. 나중에 버지니아로 이주하게 될 때 버리던지, 중고로 내놓고 갈지 생각 중이다. 버지니아 가져가서 3개월 더 사용하고 그 뒤에 처리할지 고민하기로.. 슬프게도 한국 가져갈 부피는 아니다. 싸게 산거 치고는 흠집도 안 나고 청소도 쉽고 괜찮은데.. 점점 추워져서.. 2019. 11. 22.
[D+343] 아기 기저귀 유목민/미국 아기 기저귀&물티슈 조리원에 있을 때부터 조리원 동기들 중에 가장 먼저 기저귀 발진이 생긴 딸냄. 기저귀를 뭘 사야 할지, 사이즈가 어떤지,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검색조차 안 해보고 준비해둔 기저귀 하나 없었던 그때..ㅋㅋ 검색해서 신생아 기저귀로 제일 많이 나왔던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1단계를 신생아실에 넣어드렸다. 몸무게나 사이즈나 고려하지 않고 그냥 '1단계면 되겠지' 하고 샀는데 대충 맞았나 보다..ㅋㅋ 그 뒤로 계속 사용 중이었던 네이처메이드. 미국에 하기스가 있으니까 당연히 네이처메이드도 있을 줄 알았던 나는 바보다..ㅋㅋ 한국에서 챙겨 온 딸냄 기저귀가 다 써가는 걸 보고 구매하려고 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아기마다 다르고, 엄마마다 다르니 어떤 제품이 좋은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그냥 내가 이것저것 써.. 2019. 11. 19.
[D+85] 시카고 미니멀 라이프_기초화장품, 선크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신랑하고 내가 같이 사용하고 있다. 수부지 신랑과 민감성 건성인 나.. 기초 유목민이었다가 정착한 제품들. 최근에는 아기랑 같이 쓸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보고 있다. 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챙겨 온 기존 제품들을 다 써가고 있는데 한국에서 택배 보내달라고 할지, 미국 제품을 써볼까 고민 중인데 일단 남은 거 다 쓰게 되면 그때 생각하기로.. 더랩 바이 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 500ml 원래 쓰던 토너는 이즈 앤 트리 히알루론산 토너 400ml. 히알루론산 입자가 더랩 바이 블랑두보다 큰 편. 흡수가 느려서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화장솜에 묻혀서 바르려고 해도 솜에 토너가 흡수가 안돼서 흘러버렸다. 고분자형 말고 저분자형이.. 2019. 11. 15.
[D+336]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Ⅳ_아기워시,아기선크림,아기로션 머머 곤약스펀지 머머 곤약스펀지는 신생아 때 물로만 목욕시킬 때 태지나 응가 닦아내려고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부드러워서 계속 사용 중. 미국 출국 전에 5개 묶음으로 파는 거 물방울, 사각 모양 주문해서 가져옴. 두세 달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다. 소독은 촉촉한 상태로 전자레인지로 30초. 바이오가 바디워시 바이오가 바디워시는 가족 다 같이 쓸 수 있는 바디워시를 찾다가 디렉터 파이 추천을 참고해서 구매해봤다. 헤어, 바디 둘 다 사용 가능한데 샴푸로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 신생아 바디워시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딸냄이 6개월 넘어서 사용했는데 괜찮았다. 트러블이나 건조함은 딱히 없었고 향도 허브향. 아기 워시, 로션을 찾으면서 시드물을 사랑하게 됐다. 전 제품이 나한테 맞는 게 아니지만 잘 .. 201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