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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미니백4

코바늘 가방/코바늘 버킷백/선물용 열뜨중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고 힘없는 털실로 뭘 뜰 수 있을까 연구 끝에.. 떴던 가방들 중에 가장 튼튼한 버블스티치 버킷백. (감사합니다.. 곰니트님) 버블스티치 자체가 여러번 실을 겹쳐서 떠서 그런지 가방 자체도 힘있고 튼튼하다. caron one pound 세 뭉치.. 대용량 실을 샀는데 두가닥으로 떠도 실 자체가 힘이 없어서 흐물흐물한 볼품없는 가방들만 완성되서 속상했는데.. 버블스티치 토트백이 내가 산 실과 어울리는 느낌과 모양인가보다.. 남은 실들 끌어모아서 선물용 가방들 열뜨중..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도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냥 같은 모양으로 통일해서 뜨고 있다..ㅎ 미국에서는 핸드메이드를 높게 쳐줘서 감사하게도 손뜨개 가.. 2020. 1. 22.
코바늘 가방/코바늘 버킷백/코바늘 손목가방 몇일째 다양한 재질의 실과 색상을 조합하며 뜨고 있는 코바늘 버킷백. 갑자기 손목가방에 꽂혀서 있는 실들을 끌어 모아서 두가지 모양만 계속 뜨고 있다. 연습용, 지인 선물용, 시간 떼우기용..(?)작년 여름에 기저귀 가방으로 쓰려고 떴던 거대 망태기 가방의 그림자가 보인다..ㅋㅋ 노란색실 자투리가 많이 남았길래 원래는 얼마전에 뜬 딸냄 가방을 큰 사이즈로 떠서 엄마랑 딸 커플가방 하려고 했다. 가방 바닥 원형뜨기만 해두고 귀찮아서 방치했는데 버블스티치 버킷백 뜬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급 변경. 노랑 + 민트 배색하려고 했는데 둘다 실 양이 애매하게 남았길래 양이 많은 연보라색으로 배색했다. 연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여서 자잘한 소품 연습하려고 아껴뒀는데..ㅋㅋ 그냥 노랑 + 연보라 배색. 내가 다 들.. 2020. 1. 21.
코바늘 가방/미니 버킷백/버킷백/손목가방/손가방 지인 선물용 가방 뜨려고 유튜브에서 코바늘 가방 검색하다가 발견한 센스진의 매일공방님의 영상.. 갑자기 꽂혀서 뜨기 시작한 버킷백. 여름용 가방 느낌이지만 미리 만든다 생각하고 시작했다.바닥은 지름 22.5cm로 좀더 크게 늘렸다. 미니 버킷백은 이쁘긴 한데.. 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가방은 실용성은 떨어져서 손이 안가길래 조금씩 크게 떴다. 뜨다보니 바닥을 너무 크게 잡았나싶다..ㅋㅋ 500ml 물병 높이 정도는 떠야지 들고 다닐만 하지 ~ 비슷한 색의 웨빙을 찾을 수 있겠나 싶어서 같은 분위기를 맞추려고 그냥 몸통 뜬 실로 떴다. 튼튼하라고 가장자리에는 몸통 배색 무늬 넣었던 핑크보라색 실로 전체 짧은뜨기로 둘러줬다. 몸통에 가방끈도 이어주고 자석 단추도 달아서 완성. 옆면이 접히면서 모양이 잡.. 2020. 1. 18.
코바늘 미니 토트백/버블 토트백/토트백/코바늘 손가방/버블스티치 유튜버 곰니트님이 올리신 영상보고 따라 떴는데 미니 버블 토트백 너무 마음에 든다. 영상에서는 벨벳실로 뜬 가방 느낌이 이뻤는데 벨벳실로 딸냄 목도리 뜨고 남은 자투리 실들 모아서 신랑 핸들 커버 떴더니 집에 남은 벨벳실이 없어서.. 왜 샀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민트색 실이 너무 많이 남아서 뭘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색은 마음에 안들지만 연습 겸 뜨기 시작했다. 미니 토트백 치고는 좀 큰 느낌이지만.. 아기가 있는데 미니 토트백은 들고 다닐 일이 없을 거 같아서 크기를 조금씩 늘렸다. 바닥은 한길 긴뜨기로 원형뜨기. 옆면은 전부 버블 스티치. 겹겹이 뜨는 스트치라서 그런지 힘이 있어서 뻣뻣하다. 엄청 튼튼한 느낌. 실 재질은 되게 힘없는 아크실 실인데 스티치가 가방을 살렸네..ㅋㅋㅋ 완전 큰지는 않지만 너무..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