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다양한 재질의 실과 색상을 조합하며
뜨고 있는 코바늘 버킷백.
갑자기 손목가방에 꽂혀서 있는 실들을 끌어 모아서
두가지 모양만 계속 뜨고 있다.
연습용, 지인 선물용, 시간 떼우기용..(?)
작년 여름에 기저귀 가방으로 쓰려고 떴던
거대 망태기 가방의 그림자가 보인다..ㅋㅋ
노란색실 자투리가 많이 남았길래
원래는 얼마전에 뜬 딸냄 가방을 큰 사이즈로 떠서
엄마랑 딸 커플가방 하려고 했다.
가방 바닥 원형뜨기만 해두고 귀찮아서 방치했는데
버블스티치 버킷백 뜬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급 변경.
노랑 + 민트 배색하려고 했는데
둘다 실 양이 애매하게 남았길래
양이 많은 연보라색으로 배색했다.
연보라색은 내가 좋아하는 색이여서
자잘한 소품 연습하려고 아껴뒀는데..ㅋㅋ
그냥 노랑 + 연보라 배색.
내가 다 들고 다니지는 않겠지만..
다 마음에 들어서 깔별로 들고 다닐까 고민..ㅋ
소유욕을 좀 내려놓고 사진으로나 남겨두고
가지고 있는 실들로 열심히 만들어서
지인들 선물로 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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