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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짧은뜨기5

버킷햇/벙거지 모자/코바늘 버킷햇/코바늘 벙거지 모자뜨기 마이클에서 실을 고를 때 살짝 고민했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덕분에 유행하는 동백이 모자를 뜰지.. 하지만 내가 코발트 색상의 털실 모자를 쓰고 다니지 않을 것 같아서 (무엇보다 반짝 유행 타고 끝날 촌스러운 모자..) 튀지 않는 무난한 색상으로 선택으로 버킷햇을 만들기로 했다. 블랙,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중에 고민했는데 아이보리는 나한테는 어울리지만 내가 손이 잘 안 가서 내려놨고 블랙은 면사라서 그런지 세탁 몇번 하면 색이 빠질 것 같았다. 브라운과 베이지 중에.. 흠. 베이지 계열 옷은 시카고 올때 챙겨 온 옷이 없어서 그냥 자주 입는 어두운 색상의 갈색을 선택.ㅋㅋ 버킷햇은 도안도 많고 유튜브에 영상으로 올려두신 분들도 많아서 그냥 과정샷만 올리기로 했다. 처음에 딸냄 머리에 맞길래 너.. 2019. 11. 21.
패브릭얀 바구니/코바늘바구니/원형바구니 딸냄 용품들이 아무데나 굴러다녀서 바구니 하나 떠야지 싶었는데.. 기저귀 가방 만들고 너무 무거워서 풀었던 실로 청록색 실은 사각 바스켓백 뜨고 라임색 실로 바구니 뜸. 매장에 패브릭얀 추가로 사려고 했는데 없다.. 털실과 수면사만 가득하다.. 하나 더 떠서 욕실에 두고 싶은데 실이 없네.. 짧은뜨기 : 바닥원형 뜨기 (라임) 이랑뜨기 : 바닥에서 옆면 올리기 전에 각 세우기 짧은뜨기 : 옆면 뜨기 손잡이 : 실 바꿈 (검정) 마무리 : 빼뜨기 2019. 11. 13.
행잉바스켓/행잉바구니/코바늘바구니 바닥은 짧은 뜨기로 원형 뜨기. 옆면은 한길긴뜨기 + 짧은 뜨기 걸어두니까 새집 같다..ㅎ 미국에서 마트를 한번 다녀오면 비닐봉지 폭탄 맞는다. 많이 살수록 어마어마한 비닐봉지를 받아온다. 쓰레기봉투가 커서 모아 뒀다가 버려야 하는데 마트에서 받은 비닐봉지들은작은 쓰레기봉투로 활용하고 있다. 처음엔 비닐봉지에 담아뒀는데 정리가 안돼서 바로바로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싶어서 만들어본 행잉 바구니. 딸냄 기저귀를 버릴 때도 한번 포장해서 버리려고 모아둔다. 한국 집에 걸어둘 데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행잉 바구니는 미국 집에서는 잘 쓰고 있는데.. 한국 집에 맞는 뜨개 바구니 용도와 모양을 찾아보고 있는데 할 수 있다면 한국 가기 전에 떠보려고 한다. 2019. 11. 13.
코바늘 버킷백/사각 버킷백/새우뜨기 스트랩 패브릭 얀 가방을 검색하다가 실 자체가 무거우니 가볍게 들 수 있는 가방 모양 중에 선택.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한 건데 유튜브 올리신 분은 아예 두꺼운 실로 하셔서 금방 뜨시던데.. 나는 그 실에 1/3정도 두께밖에 안돼서 두배로 단을 떴다. 튼튼하게 짧은 뜨기로 앞면, 밑면, 뒷면을 이어서 뜨고 옆면 두개를 따로 떠서 이어 주기. 스트랩 넣는 구멍을 따로 내시던데 뜨는 거만 집중하다가 까먹고 구멍을 따로 안내서 그냥 욱여넣음.ㅋㅋ 티셔츠 얀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패브릭 얀을 구하고 싶다. 겨울용으로 솜 짱짱한 이런 패브릭 얀 말고..ㅋㅋ 주로 짧게 메고 다니겠지만.. 저 형광 라임색 가방끈 때문에 밖에 메고 다니기 부끄럽다. 청록색 실이 부족해서 몸체만 만들고 스트랩을 검정, 라임 중에 골라서 떠야 .. 2019. 11. 11.
코바늘 쇼퍼백/패브릭얀 가방/코바늘 가방/코바늘 기저귀 가방 시카고 올 때 들고 온 기저귀 가방 끈을 딸냄이 물어뜯어서 다 뜯어지려고 한다. 천연 소가죽이였는데.. 치발기보다 씹는 질감이 좋았니..?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기저귀 가방 대신 작은 가방에 딸냄용품들을 넣고 다녔는데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기저귀 가방용으로 큰 가방을 떠봤다. 겨울용으로 쓰기엔 색이 너무 차가운가? 짧은 뜨기로만 실 색 바꿔가며 뜬 가방. 가방 바닥 뜨기 연습하면서 타원형 뜨기도 해 봤다.ㅋㅋ 가방 장식은 유튜브에 코바늘 장식 검색해서 따라서 떴다. 딸냄 용품들이 충분히 들어가고 남지만 가방 뜬 실 안에 솜이 들어있는 실이라서 무게가 장난 아니다. 짐 무게 + 가방 무게.. 종일 매고 있으면 피로감이.. 너무 무거워서 신랑이 대신 매고 다니지만 딸냄무게랑 가방+짐 무게가 비슷하다면 ..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