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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기 가방4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24합 면사 베이지와 카키 민트 색상. 코바늘은 크로바 8호 5mm로 떴다. 면사라서 그런지 확실히 실이 힘 있고 튼튼하다. 미니 망태기보다는 큰 사이즈 망태기 가방. 엄마 떠준 가방보다는 작다. 그냥 데일리로 들고 다닐만한 보조가방 정도? 미국에 실들은 다 흐물거리고 얇아서 옷이나 스카프 만들기는 좋은데 가방 뜨기는 너무 얇은 실들 뿐이다. (내가 못 찾는 건가?) 어머니 가방에는 꽃도 달아드렸다..ㅋㅋ 마감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만드시는 분들마다 다 다르게 해서 정답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보기 싫지만 않게 잘 숨겨서 마감해야겠다.. 재주껏.. 미국 오기 전에 열심히 뜬다고 달렸더니 손목이랑 손가락 마디가 시큰했다. 쉬엄쉬엄해야지 했는데 완성하는 재미가 생겨 너무 신나게 달렸더.. 2019. 11. 4.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미니 망태기 가방/미니 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막내 동생 딸기 가방까지 완성 후 드디어 둘째 꺼 완성. 막내가 언니 혹시 거미냐고 묻는다. 거미가 거미줄 치듯이 뜨개질 한다고ㅋㅋ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103 베이비 셔벗. 사이즈는 작은 숙모 드렸던 가방과 같은 미니 망태기 가방 손에 익었는지 속도가 붙어서 후딱 뜨고 있다..ㅋㅋ 태슬도 점점 모양새가 안정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실은 확실히 배색할 때 실 연결을 안 해도 돼서 좋다. 가방에 딱 맞게 줄 단위로 색상이 들어가서 이쁜 듯. 지갑과 화장품 파우치만 들고 다니는 동생에게 알맞은 크기. (퇴근 시간만 되면 잡다하게 물건이 늘어나는 건 왜인지 의문) 가방이 생겨서 그런지 이것저것 더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엄마 가방 사이즈로 하나 더 떠주려고 생각 중.. (생각만) 여름용 가볍게.. 2019. 11. 3.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첫 망태기 가방 성공 후 엄마 가방을 뜨기 위해 실 구입. 색상이 차분한 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엄마 스타일은 아니었다. 한 볼이면 되겠지 하고 샀는데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실은 한 볼 양이 좀 작은 망태기 가방 정도? 다 뜨고 나니까 미니 망태기 가방이 돼버려서.. 엄마는 큰 망태기 가방을 갖고 싶다고 새로 떠달라고 해서 부들부들.. 사는 김에 배송비 두 번 안 들게 다른 실도 구입하자 싶어서 코튼 필드 302 연베이지를 구매했는데 코나 연베이지로 배송이 잘못 왔었던 기억. 뜨개실 두 번째 구입이라서 맞는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구매 확정을 해버려서 교환 및 반품도 못하고 쓸 때가 있겠지 하고 방치해뒀다. 귀엽다고 동생 스타일이라고 해서 동생 주려고 했지만 들고 갔던 그날 작은 숙모를 먼저 만.. 2019. 11. 2.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여름도 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니 가방도 가볍고 싶었다. 들고 다니던 기저귀 가방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한참 유행이었던 (한물간?) 망태기 가방을 하나 가지고 싶었다. 폭풍 검색을 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색상, 크기, 모양을 찾기 쉽지 않았고 대부분 DIY 패키지로 실만 주문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고민 고민.. 이거 한번 시작하면 계속할 텐데.. 애 키우면서 차마 할 짓은 아닌 것 같아서 참고 참았지만 결국 질렀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모양과 색상을 찾아서 주문. [ 솜솜한 손뜨개 ] 핑크 보라 색상에 꽂혀서 일단 주문. ㅋㅋ 미니 망태기 가방과 일반 망태기 가방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망태기 가방 실과 도안 패키지를 주문했다. 코바늘을 처음 접했던..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