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맞이하는 하루 느린 2020년.
미리 해피 뉴 이어!
2019년 12월 31일.
15시간의 시차로 아직 2019년에 머무른 우리.
미국 시간으로 오전 9시경.
한국은 자정, 2020년을 맞이했다.
카톡으로 한국의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가 날아왔다.
같이 새해 인사하면서 찍은 화면 캡처..ㅋㅋ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눈인지 비인지.. 철퍽철퍽
눈이 왔다가 기온이 그렇게 안 낮아서 녹은 거 같았다.
2020년 새해 목표는
미국에서 있는 동안 홈베이킹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한국 집으로 돌아가는 해인 2020년..
나머지 목표는 일단 돌아가서 생각하기로.
딸냄이 저번 주부터 콧물이 나더니
누런 코가 나오기 시작해서 꼼짝없이 집콕.
신랑한테 목요일에 이케아 구경 가자고 했는데
딸냄이 감기 기운이 심해질까 봐 나갈 수 있으려나 싶다.
가게 된다면 이케아 구경간 김에 베이킹 도구를 보고
마이클과 하비라비에서 나머지 도구들을 구입할 예정.
집에 챙겨두고 먹을만한 간식이 없다..ㅋㅋㅋ
내 먹을 거 내가 만들어 먹을 생각하니까 갑갑한데
도대체가 미국 케이크가 이렇게 맛이 없어서야..
커피는 이제 대충 집에서 야매홈카페로 자급자족.
가끔 입이 심심해서 간식으로 먹으려니
맛있는 과자나 파이를 찾을 수 없어서
너무 슬픈 미국 생활...
겨울이라 해는 짧은데 집순이의 하루가
너무 길어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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