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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8] 16개월 아기/귀국, 대한항공 베시넷 신청 미국생활 중 코로나로 인해 두 달 이른 귀국. 예정대로 였다면 시카고에서 버지니아로 이주 후 7월 14일 귀국 예정이였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두 달 반 먼저 귀국했다. 급하게 지내던 아파트와 살림을 정리하고 취사가 가능한 호텔에서 10일 정도 숙식 후 귀국 짐을 싸서 정신없이 비행기에 오른 것 같다. 16개월이 다된 딸냄과의 13시간의 비행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ㅋㅋ 우리가 돌아올 시기에는 한창 코로나로 인해 항공 중단도 많아서 비행기표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하나는 뭐였지..? 아무튼 세 항공사 모두 비행기표가 경유 밖에 없어서 16개월 아기를 데리고 3시간 비행 후 대기했다가 경유해서 12시간을 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대략 난감..; 귀국 예정일 일주일 전에 다.. 2020. 7. 13.
코바늘 덮개/냉장고 덮개/코바늘 바구니무늬/C2C기법 드디어 완성했다.. 2020. 4. 25.
코바늘 네트백/코바늘 그물가방/코바늘 아기가방/코바늘 여름가방/뜨개 가방 시카고는 아직도 가끔 눈이 내리지만종종 '봄이 왔구나' 하고 착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날도 있다. 날은 따뜻해지는데 계절을 놓친..털실 자투리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양의 실들을어떻게든 사용하려고 이런저런 도안들을 찾는데털실로 만들 수 있는 게 몇 개 없었다. 목도리나 모자나 장갑 등등..이런 건 철 지나서 뜨기 싫었다. 인형을 뜰까 가방을 뜰까 하다가따뜻한 소재지만 여름용으로 시원하게 뜨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한 그물 가방. 아껴뒀던 빨간색 털실이 나의 발목을 잡을 줄이야..ㅋㅋ 늘어나는 재질인데 늘어나는 그물 가방을 뜨니까밑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ㅋㅋ 무거운 물건은 못 넣지 싶다..ㅎ 바닥 사슬은 48코+1 (6의 배수)로 잡고 떴다.가방끈은 90-95cm 정도로 새우 뜨기로 떴는데물건을 넣고 맸을 때 .. 2020. 3. 26.
코바늘 파우치/뜨개 파우치/코바늘 방향제 주머니/선물용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중이었는데 오다가 멈췄는지 또 눈이 왔다. 한국으로 1차로 안쓰는 짐들을 보냈다. 대부분 신랑의 전공 서적들. 제일 무게운 짐이기에 소개받은 한국택배 회사를 통해 항공편으로 보냈더니 3일만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배 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택배회사에서 항공만 이용한다고 해서당황했지만 저렴한 금액에 잘 보냈다.) 보내는 짐 사이에 동생들 주려고 급하게 뜬 파우치 두개를 넣어줬다. 내가 쓰려고 떴던 파우치 사이즈로 뜨려다가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아담해서 동생들 다용도로 쓰기엔 작을 것 같아서 한단을 더 떴더니 세로길이가 길어졌다. 핸드폰도 들어갈 정도 사이즈가 됬다. 만족.. : ) 어제 저녁에 동생한테 택배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파우치는 알아서 나눠 가지라.. 2020. 3. 18.
코바늘 파우치/뜨개 파우치/코바늘 방향제 주머니 봄맞이 새로 뜬 기저귀 가방에 맞춰서 잡동사니 넣어다닐 파우치 하나 떠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마음에 파우치 도안 발견..ㅋㅋ 파우치 뜬 실 재질은 기저귀 가방 떴던 실과 같은데 양은 좀 적지만 색상은 다양하게 있었다. 원래는 기저귀 가방 뜨면서 투톤으로 포인트 주거나 가방끈 부분에 다른 실로 배색하려고 봐뒀는데 아무래도 촌스러워 보여서 그냥 단색으로 떴더니 청록색이 한 볼 덩그러니 남았었다. 원래는 흰색이나 베이지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때 탈것 같아서 진한 청록색으로 선택. 기저귀 가방과 겉옷 주머니 안에서 굴러다니던 자그마한 잡동사니들을 다 집어넣으니 속이 시원하다. - 출처 : 핀터레스트(?) 조임끈이 가죽끈이여서 뭔가 더 고급스러워 보여서 나중에 떠봐야지 하고 저장해뒀는데 확대하니까 해상도가 .. 2020. 3. 10.
[D+200] 미국의 썸머타임/서머타임 시작 (Daylight Saving Time) 2020 일광 절약 시간제 (일리노이). 시작: 오전 2:00 3월 8일 일요일 종료: 오전 2:00 11월 1일 일요일 (미 중부 시간 기준.) 서머타임 시작 전에 집에 돌아가나 했는데.. 그냥 나만의 희망사항이었다..ㅎ 미국 시카고에서 뜻하지 않게 서머타임 종료와 시작을 경험하다.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