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중이었는데
오다가 멈췄는지 또 눈이 왔다.
한국으로 1차로 안쓰는 짐들을 보냈다.
대부분 신랑의 전공 서적들.
제일 무게운 짐이기에 소개받은
한국택배 회사를 통해 항공편으로 보냈더니
3일만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배 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택배회사에서 항공만 이용한다고 해서당황했지만 저렴한 금액에 잘 보냈다.)
보내는 짐 사이에 동생들 주려고
급하게 뜬 파우치 두개를 넣어줬다.
내가 쓰려고 떴던 파우치 사이즈로 뜨려다가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아담해서
동생들 다용도로 쓰기엔 작을 것 같아서
한단을 더 떴더니 세로길이가 길어졌다.
핸드폰도 들어갈 정도 사이즈가 됬다.
만족.. : )
어제 저녁에 동생한테 택배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파우치는 알아서 나눠 가지라고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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