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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가방/여름 가방/바닥 배색 원형 토트백 딸냄 간식 가방을 하나 뜨고 싶어서 리본 네트백 뜨고 남은 면사실로 작은 도시락 가방을 떴다. 기저귀 가방이 오픈형이라서 시도때도 없이 가방을 뒤져서 뭔가 꺼내먹기에 간식만 따로 담아두는 용도..ㅋㅋ 너무 잘먹는 딸냄 때문에 간식을 가득가득 챙겨다녀야 한다니.. 가방을 두개씩 들고 다니는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외출할 때마다 짐이 너무 많아서 차마 안들고 다닐 수는 없고.. 이 가방은 사실.. 원래 목적이 뭘 뜨려고 했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손가방을 뜨고 싶었던 것 같다..ㅋㅋ 미국가기 전 뜨다가 방치하고 갔던 바닥면을 주워다가 이어뜨기..ㅋㅋ 2020. 7. 18.
인천공항에서 대구/코로나 검사/대구 자가격리 구호물품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한 주저리 해보자면 시카고 오헤이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직항편 비행기 내에서 한자리씩 띄워 앉아서 나름의 거리두기를 했는데.. 기내식 나오니까 다같이 마스크 벗고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먹고 마시는데 누군가 기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으면 공기감염이 안 이루어질 수가 없는 상황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내렸는데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할줄 알았는데 입국심사와 열체크, 개인정보 기입만 하고 각 지역별 출구로 나오는게 전부여서 당황..; 본가가 대구라서 인천공항에서 대구까지 가려니 장시간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아기가 있고 해서 귀국 전에 동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외입국자 지침 같.. 2020. 7. 16.
코바늘 가방/코바늘 여름 가방/리본 네트백 미국 가기 전 한참 코바늘 가방 뜨기에 열이 올랐을 때 지른 대용량 면사. 캐리어에 안들어가서 미국에 가져가지는 못하고..ㅋㅋ 한국 집에 돌아온 후 첫 뜨개는 리본 네트백. 여름 기분 내려고 네트백으로 된 기저귀 가방을 떠야지 하고 시작했다. 뜰 때마다 느끼지만 동방 면사는 진짜 밧줄 같다..ㅋㅋ 다 뜨고 나면 뜨개 가방 치고는 튼튼해서 뿌듯한데 손가락이 얼얼해서 후폭풍이 오래간다.. 한참 들고 다녔는데 기저귀 가방으로는 별로다. 실 무게도 무시 못해서 아기 짐 + 가방 무게 때문에 너무 피로해진다..ㅎ 헐렁한 듯 여유롭게 매고 다녀야 이쁜데 기저귀 가방으로 쓰려니 너무 빵빵, 꽉꽉 채워 넣고 다녀서 별로다.. 리본 디테일도 잘 안 보이고 가방이 무거우면 매듭에 눌려서 어깨도 아프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 2020. 7. 16.
코바늘 가방/코바늘 여름 가방/리본 네트백 여름맞이 리본 네트백에 꽂혀서 정신없이 떴다. 느긋하게 딸냄 낮잠 잘 때 틈틈이 떠서 이틀 정도 걸렸나.. 내가 들고 다니기엔 너무 작은 사이즈여서 지갑이랑 핸드폰만 들고 다니는 둘째에게 증정. 비닐봉지 말고 가방을 들고 다니면 좋겠다. 기존에 떴던 리네아 네트백 풀어서 다시 떴는데 만족스럽다..ㅋㅋ 집에 남아도는 게 떴던 코바늘 가방인데.. 한철 들고 안 들면 풀어서 새로운 모양으로 뜨면 되니까 실값 아껴서 좋구먼.. 2020. 7. 15.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 + 74일 미국생활이 예정대로 였다면 오늘 한국행 비행기를 탔을텐데..ㅋㅋ 이미 한국에 귀국해서 일상으로 돌아간 상태여서 미국생활이 꿈 같기만 하다. 미국에서 코로나 피해서 돌아왔지만 우리집은 대구ㅎㅎ 당시에도 대구는 특별재난지역이여서 긴장했는데 자가격리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보니 그렇게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돌아오자마자 시차적응할 여유도 없이 오랜기간 비워둔 집정리와 귀국짐을 정리해야해서 자가격리기간이 심심하지는 않았다. 신랑은 타지역에 있는 직장문제로 집에서 자가격리 못하고 직장에서 배정받은 자가격리 지정숙소에서 격리했다. 아무것도 없는 운동장 같은 활동영역에서 갑자기 좁아진 활동영역을 어느새 적응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딸냄 덕분에 내 손과 마음은 바빠지고.. 출국하는 날, 새벽에 출발해야하는데 늦잠을 자.. 2020. 7. 14.
코바늘 파우치/토끼 파우치/아기 손가방 유뷰버 예진님의 버니 파우치. 미국에서 살던 아파트 정리하고 귀국 전 잠시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할건 없고 남은 실로 딸냄 손가방 떠주려고 찾던 중에 예진님이 올려주신 영상 발견. 인형 단추눈도 없고 바느질 세트도 없지만 영상 보고 비스무리 하게 내 마음대로 뜨기..ㅋㅋ 예진님 영상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ㅎㅎ 내 영상은 아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유 걸어두기.. https://youtu.be/w3fQH8rWYz8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