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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52

[D+334]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Ⅱ_이유식용기,아기용품(피지오머 대체품 추천) 시카고에서 반강제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나와 가족.. 짐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버티기 중. 쓰고 버렸으면 버렸지 안 사려고 노력 중이다. 정말 쓸 물건들만 챙겨 왔는데 많은 듯 적으면서 적은 듯 많다. 돌 전인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육아용품은 최소화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것들 외에 추가로 있게 되는 그런 마법..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또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집에 있는 딸냄용품들 다 털어봤다. 이걸 미니멀 육아라고 할 수 있을까..ㅋㅋ 평소에 한 번이라도 필요하면 꼭 있어야 하는 내 성격상.. 이 정도면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육아 맞다. 진심. 그로미미 빨대컵 200ml / 릿첼 TLI 스텝업 스파우트탑+빨대탑+드링킹탑+보틀 270ml 세트 제일 활발하게 사용 중인 빨대컵. 이유식 시작하면.. 2019. 11. 10.
[D+331]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Ⅰ 한국에서 시카고로 오기 전 아기 짐을 챙길 때 옷은 계절별로 일년이내로 입히고 못 입힐 옷들을 챙겼다. 받은 옷들이 대부분이여서 물려줘야지 싶었는데.. 몇 년을 내려물림한 옷들도 있어서ㅋㅋ 집에서 막 입히고 버릴 옷들과 작아서 못 입을 옷들을 챙겨 왔다.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쁘띠엘린 밀로앤개비 아기짱구베개 아기들 특성상 잠잘 때 머리로 열이 몰려서 그런지 머리에 땀이 흥건해서 베개를 챙겨갈까, 수건을 깔고 재울까 하다가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걸 방지하고자 짱구 베개는 챙겼다.ㅎ 현재는 굴러다니면서 자기 때문에 베개는 저 멀리 날아가 있지만.. 간단히 덮은 블랭킷 얇은 거 하나 좀 두꺼운 블랭킷 두 개. 딸냄 태어났을 때 선물 받은 블랭킷. 두툼해서 겨울나기 때 잘 쓰고 있다. (걷어차.. 2019. 11. 7.
[D+75] 시카고 미니멀 라이프_주방(현실 부엌) 8개월 후에 버지니아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미 들고 온 짐도 많지만) 새로 산 물건들로 짐을 더 늘리지 않기 위해.. 반 강제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시카고 미니멀 라이프. 이곳에서 새로 사면 다 들고 다시 한국에 가야 할 것만 같아서.. 들고 온 짐중에는 집에서 안 쓰는 물건, 오래되서 쓰고 버릴 것들이 좀 있어서 시카고에서 열심히 불사르고 버리려고 한국에서 물건을 좀 챙겨 왔었다. 지금도 필요한 물품이 생각나면 이게 정말 필요한가 대체품은 없는가 고민하게 된다. 유튜브에서도 미니멀 라이프를 검색해서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봤는데 안 하던 습관들을 하려니 활용은 안된다.ㅎ 처음 아파트 입주할 때 새로 리모델링했던 호실로 들어오게 돼서 벽도 새로 칠해져 있고 페인트도 새로 칠해진 부.. 2019. 11. 5.
[D+74] 미국 마트 장보기_알디(ALDI) 주말마다 한 주간 먹을 식자재 장을 본다. 토요일 갈 때도 있고 주일에 갈 때도 있고.. 날이 많이 추워져서 나갈 일이 있으면 나간 김에 들러서 장을 보곤 한다. (집순이&집돌이의 방콕 일상..) 보통 미국 마트로는 저렴하다고 소문난 월마트를 떠올리겠지만.. 월마트보다 싸다고 알려주신 마트. 확실히 월마트보다 싸다. 월마트에서 동일하게 장을 봤을 때랑 비교하면 적게는 반값? 1.5배~2배는 싸다. 집에서 삼시세끼 해 먹는 우리에겐 매우 감사한 마트. 미국인들이 한 끼를 먹을 때 많은 양을 먹는 것 같지는 않다. 빵이나 샌드위치라서 그런지 금방 허기져지는 느낌.. 중간에 틈틈이 간식을 챙겨 먹는다고 한다. 신랑도 주변 사람들을 보면 뭔가 계속 먹고 있다고 한다.ㅋㅋ 아침에도 먹고 점심 먹고 오후에 또 뭔가.. 2019. 11. 4.
[D+73] 2019 미국의 썸머타임/서머타임 해제(Daylight Saving Time) 2019 일광 절약 시간제 (일리노이). 시작: 오전 2:00 (03:00로 변경) 3월 10일 일요일 종료: 오전 2:00 (01:00로 변경) 11월 3일 일요일 미 중부 시간 기준. 이틀 전인가 신랑이 한인뉴스 기사를 보내주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찾아봤었다. 미국은 시간 절약을 위해 'Daylight Saving Time'을 실시한다고 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시카고와 한국 시차는 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난다. 유래를 찾아보니 골프를 더 많이 치기 위해 개발? 이런 황당한..ㅋㅋ 여름엔 해가 기니 겨울보다 1시간씩 일찍 당겨서 생활하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시킬) 수 있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제도이며, 1905년 영국의 윌리엄 윌렛(1856-1915)이.. 2019. 11. 3.
[D+327] 10개월 아기 간식_분유빵 딸냄 친구네 언니가 분유 좀 먹여보라고 주셔서 젖병에도 주고 빨대컵에도 주고 했지만 젖 먹는 아기는 젖병을 잘 안 문다고 하던데.. 맞다. 젖병으로 안 먹는다. 돌 다돼가서 젖병도 젖도 떼야할 것 같지만.. 젖 떼는 건 차차 하는 걸로 하고.. (자신 없음) 분유가 먹던 맛이 아닌지 가끔 주면 음료로는 먹는데 맛만 보고 먹다가 던져버린다..ㅋㅋ 신생아 때 혼합으로 해보려고 젖병에 유축한 것도 담아주고 했는데 한 달이 지나니까 젖병으로 안 먹기 시작했다. 젖과 젖꼭지 중에 고른다더니 딸냄은 젖을 선택했나 보다. 그 뒤로 공갈도 안물고 젖병 모양의 치발기도 사주고 해 봤지만 그냥 물고 씹을 뿐 빨지는 않았다. 여러 브랜드로 공갈젖꼭지를 사봤지만 다 실패. 버리긴 아깝고 소독해서 다른 아기네 드렸다.. 분유를.. 201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