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미국생활

[D+73] 2019 미국의 썸머타임/서머타임 해제(Daylight Saving Time)

by BB맘 2019. 11. 3.

2019 일광 절약 시간제 (일리노이).

시작: 오전 2:00 (03:00로 변경)

3월 10일 일요일

 

종료: 오전 2:00 (01:00로 변경)

11월 3일 일요일

 

미 중부 시간 기준.


 

이틀 전인가 신랑이 한인뉴스 기사를 보내주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찾아봤었다.

미국은 시간 절약을 위해 'Daylight Saving Time'을 실시한다고 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시카고와 한국 시차는 14시간에서 15시간으로 늘어난다.

 

유래를 찾아보니 골프를 더 많이 치기 위해 개발?

이런 황당한..ㅋㅋ


여름엔 해가 기니 겨울보다 1시간씩 일찍 당겨서 생활하면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시킬) 수 있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제도이며, 1905년 영국의 윌리엄 윌렛(1856-1915)이란 사람이 골프를 더 많이 치기 위해 개발하여 저서를 발간하여 현대 서머타임의 기틀을 잡았다.

 


 

손목시계, 탁상시계, 벽걸이시계, 전자시계, 컴퓨터 시계, 핸드폰 시계 등.

시간을 1시간 당겨서 설정하고 변경된 시간대로 어제와 같이 생활하면 된다고 한다.

시계를 1시간 빠르게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시계를 안 바꾼 상태에서 1시간 일찍 생활한 것과 같다고 하는데..

이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흠.. 핸드폰 시계는 자동으로 바뀐다는 말이 있다던데

기준을 한국과 시차로 잡고 내일 아침 돼서 확인해 봐야겠다.

신랑은 한시간 더 잘 수 있다고 좋아한다.ㅋ

 

딸냄의 기상시간은 오전 8시 30분.

알람도 아니고 그때 딱 일어난다.

 

그럼 내일은 7시 30분에 일어난다는 말인가..

더 놀다가 재워야 하나..

1시간 늦게 재우면 한 시간 더 자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근데 내가 지쳐서 그냥 제시간에 잠들지 싶다.)

 

일요일 아침부터 강제 기상해야 하는 것인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