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육아일기22 [D+334]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Ⅱ_이유식용기,아기용품(피지오머 대체품 추천) 시카고에서 반강제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나와 가족.. 짐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 버티기 중. 쓰고 버렸으면 버렸지 안 사려고 노력 중이다. 정말 쓸 물건들만 챙겨 왔는데 많은 듯 적으면서 적은 듯 많다. 돌 전인 아기가 있어서 그런지 육아용품은 최소화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것들 외에 추가로 있게 되는 그런 마법..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또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집에 있는 딸냄용품들 다 털어봤다. 이걸 미니멀 육아라고 할 수 있을까..ㅋㅋ 평소에 한 번이라도 필요하면 꼭 있어야 하는 내 성격상.. 이 정도면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육아 맞다. 진심. 그로미미 빨대컵 200ml / 릿첼 TLI 스텝업 스파우트탑+빨대탑+드링킹탑+보틀 270ml 세트 제일 활발하게 사용 중인 빨대컵. 이유식 시작하면.. 2019. 11. 10. [D+331]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Ⅰ 한국에서 시카고로 오기 전 아기 짐을 챙길 때 옷은 계절별로 일년이내로 입히고 못 입힐 옷들을 챙겼다. 받은 옷들이 대부분이여서 물려줘야지 싶었는데.. 몇 년을 내려물림한 옷들도 있어서ㅋㅋ 집에서 막 입히고 버릴 옷들과 작아서 못 입을 옷들을 챙겨 왔다. 계절이 바뀌면 옷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쁘띠엘린 밀로앤개비 아기짱구베개 아기들 특성상 잠잘 때 머리로 열이 몰려서 그런지 머리에 땀이 흥건해서 베개를 챙겨갈까, 수건을 깔고 재울까 하다가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걸 방지하고자 짱구 베개는 챙겼다.ㅎ 현재는 굴러다니면서 자기 때문에 베개는 저 멀리 날아가 있지만.. 간단히 덮은 블랭킷 얇은 거 하나 좀 두꺼운 블랭킷 두 개. 딸냄 태어났을 때 선물 받은 블랭킷. 두툼해서 겨울나기 때 잘 쓰고 있다. (걷어차.. 2019. 11. 7. [D+327] 10개월 아기 간식_분유빵 딸냄 친구네 언니가 분유 좀 먹여보라고 주셔서 젖병에도 주고 빨대컵에도 주고 했지만 젖 먹는 아기는 젖병을 잘 안 문다고 하던데.. 맞다. 젖병으로 안 먹는다. 돌 다돼가서 젖병도 젖도 떼야할 것 같지만.. 젖 떼는 건 차차 하는 걸로 하고.. (자신 없음) 분유가 먹던 맛이 아닌지 가끔 주면 음료로는 먹는데 맛만 보고 먹다가 던져버린다..ㅋㅋ 신생아 때 혼합으로 해보려고 젖병에 유축한 것도 담아주고 했는데 한 달이 지나니까 젖병으로 안 먹기 시작했다. 젖과 젖꼭지 중에 고른다더니 딸냄은 젖을 선택했나 보다. 그 뒤로 공갈도 안물고 젖병 모양의 치발기도 사주고 해 봤지만 그냥 물고 씹을 뿐 빨지는 않았다. 여러 브랜드로 공갈젖꼭지를 사봤지만 다 실패. 버리긴 아깝고 소독해서 다른 아기네 드렸다.. 분유를.. 2019. 11. 3. [D+324] 만 10개월 아기 이유식 한국에 있을 때는 시판 이유식을 그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미국에는 시판 이유식이라고는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거버. 스프형? 죽 보다는 건더기가 없어서 퓨레 같은 질감의 이유식들. 아기들이 먹는거라서 영양가는 있겠지만 왠지 씹히는게 없으니 밥 같은 느낌은 없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먹을 밥이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손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있다. 초기 이유식부터 만들어 먹이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주문해서 먹였는데 후기 이유식 할 때 되서 만들어 먹여야 한다니..ㅎㅎ 아직 젖도 먹고 있지만 마음 같아선 젖을 먹다가 바로 밥을 먹었으면 좋겠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바로 밥 먹였더니 소화가 안되서 바로 설사, 변비.) 시카고에 오고 일주일 정도는 물갈이를 했는지 뭘 잘못먹여서 그런지 계속 설사를.. 2019. 10. 3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