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뜨개질68 코바늘 가방 코바늘 솜조리백/복조리백/코바늘 손가방 시카고에 와서 뜬 첫 코바늘 뜨개질. 인터넷 연결을 못해서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딸냄이랑 시간만 보낼 때 짐 정리와 청소 후 마음의 평정을 좀 찾고 시작한 솜조리백. 시카고에 온 첫 주.. 인터넷 설치 신청을 했는데 설치기사가 예약이 꽉 차있다고 일주일 뒤에 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문명과 단절한 일주일을 보냈다. 이때 도착하고 바로 연락이 안되서 나중에 폰을 확인했을 때는 메시지 폭탄이..ㄷ 신랑 셀룰러 데이터도 훔쳐 쓰고..(?) 아파트 오피스에 있는 프리 와이파이도 이용했지만 딸냄 때문에 나가지를 못해서 신랑이 있을 때 가끔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사는 집 조명이 너무 노랗고 어두운 느낌. 색을 좀 만지긴 했는데 색상을 못 잡겠다. 막상 뜨니까 보기엔 예쁜데 나에겐 활용도는 낮은 가방. 장식용.. 2019. 11. 6. 코바늘 네트백/그물가방/그물백 코튼필드 주문했는데 잘못 왔던 코나 실.. 세 개나 주문했는데..ㅎ 어디에 쓸까하다가 네트백 도안 있길래 만듦. 막내 동생이 보고 자기 스타일이라고 들고 가버림. 안에 에코주머니 뺏으려다가 그냥 줌.. 요즘 동백이 가방이라고 많이 올라오던데 그냥 보면 구멍이 좀 큰 동백이 네트백 같은데 저거 풀어서 다시 떠볼까.. 구멍만 작으면 비슷할 듯. 나중에 보니까 이쁜 거 같아서 실 추가 주문해서 다시 뜸. 반 정도 떴는데 실 부족.. 두 볼 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에 나오는 동백이 니트 가방 이랑 색깔만 같으면 비슷해 보이는데..ㅋㅋ 동백이 뜨개 가방 중에 다이아 가방을 떠보려고 생각 중. 아직 벌려 논게 많아서.. 차례차례.. 미국 오기 전에 실 대용량으로 구매했는데.. 부피가 커서 짐.. 2019. 11. 6. 바스켓 네트백/바스켓 백/코바늘 손가방 작은 손가방 하나 가지고 싶어서 다른 거 제쳐두고 후딱 떠본 바스켓 네트백. 동생이 귀엽다고 눈독 드려서 민트 보라 손가방은 동생한테 줬다. 연습용으로 만든 가방이였는데.. 튼튼하라고 손잡이도 한번 더 둘려주고 다른 모양 꽃도 떠서 달아봤는데 가져감.. 그래서 다른 색으로 하나 더 만듦. 이번엔 네트백 말고 X자 무늬를 넣어서 만들어 봤다. 처음 해보는 무늬라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네트 무늬는 처짐이 있었는데 엑스자 무늬는 짱짱해서 물건을 많이 넣으면 늘어남은 있었지만 많은 처짐은 없었다. 사진으로 비교해봐도 짱짱해 보임..ㅋ 하단은 원형인데 찍어둔 게 없어서.. 원형 뜨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자꾸 흐물거려서 몇 번을 풀었다 뜨고 반복했다. 민트 베이지 손가방은 손잡이를 한번 더 둘러주는 대신 두세 단 더.. 2019. 11. 5. 망태기 가방/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24합 면사 베이지와 카키 민트 색상. 코바늘은 크로바 8호 5mm로 떴다. 면사라서 그런지 확실히 실이 힘 있고 튼튼하다. 미니 망태기보다는 큰 사이즈 망태기 가방. 엄마 떠준 가방보다는 작다. 그냥 데일리로 들고 다닐만한 보조가방 정도? 미국에 실들은 다 흐물거리고 얇아서 옷이나 스카프 만들기는 좋은데 가방 뜨기는 너무 얇은 실들 뿐이다. (내가 못 찾는 건가?) 어머니 가방에는 꽃도 달아드렸다..ㅋㅋ 마감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만드시는 분들마다 다 다르게 해서 정답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보기 싫지만 않게 잘 숨겨서 마감해야겠다.. 재주껏.. 미국 오기 전에 열심히 뜬다고 달렸더니 손목이랑 손가락 마디가 시큰했다. 쉬엄쉬엄해야지 했는데 완성하는 재미가 생겨 너무 신나게 달렸더.. 2019. 11. 4.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미니 망태기 가방/미니 그래니스퀘어 가방/코바늘 가방 막내 동생 딸기 가방까지 완성 후 드디어 둘째 꺼 완성. 막내가 언니 혹시 거미냐고 묻는다. 거미가 거미줄 치듯이 뜨개질 한다고ㅋㅋ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103 베이비 셔벗. 사이즈는 작은 숙모 드렸던 가방과 같은 미니 망태기 가방 손에 익었는지 속도가 붙어서 후딱 뜨고 있다..ㅋㅋ 태슬도 점점 모양새가 안정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실은 확실히 배색할 때 실 연결을 안 해도 돼서 좋다. 가방에 딱 맞게 줄 단위로 색상이 들어가서 이쁜 듯. 지갑과 화장품 파우치만 들고 다니는 동생에게 알맞은 크기. (퇴근 시간만 되면 잡다하게 물건이 늘어나는 건 왜인지 의문) 가방이 생겨서 그런지 이것저것 더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엄마 가방 사이즈로 하나 더 떠주려고 생각 중.. (생각만) 여름용 가볍게.. 2019. 11. 3. 딸기 가방/딸기 크로스백/코바늘 크로스백 어깨끈 달고 착용샷 찍은걸 막내한테 보내주고 지웠나 보다. 사진이 없다.. 딸기 가방 사진 좀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언제 피드백이 올지.. 엄마 가방을 떠주고 나니 막내 동생이 새치기로 딸기 가방을 떠달라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난 아직 이런 거 못 뜨는데..? 일단 도전은 해보자 싶어서 괘씸한 동생에게 실은 네가 사라고 했다. 어디서 구했는지 실을 사서 가져왔다. 이제 어떻게 뜰 것인가.. 지금 생각하면 되게 쉽게 느껴지는데 망태기 가방만 겨우 뜨다가 다른 걸 뜨려고 하니 이걸 어떻게 떠야 하나..? 핀터레스트, 네이버, 구글에서 열심히 검색해가며 도안을 찾았다. 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도안을 찾았다. 구입하려고 댓글을 달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찾아보자 싶어서 유튜브에 무작정 검색을 해보.. 2019. 11. 2.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