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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미국생활

[D+85] 시카고 미니멀 라이프_기초화장품, 선크림

by BB맘 2019. 11. 15.

화장실에 구비해둔 기초화장품, 선크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신랑하고 내가 같이 사용하고 있다.

 

수부지 신랑과 민감성 건성인 나..

기초 유목민이었다가 정착한 제품들.

 

최근에는 아기랑 같이 쓸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보고 있다.

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챙겨 온 기존 제품들을 다 써가고 있는데

한국에서 택배 보내달라고 할지, 미국 제품을 써볼까 고민 중인데

일단 남은 거 다 쓰게 되면 그때 생각하기로..

 

 

더랩 바이 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 500ml

원래 쓰던 토너는 이즈 앤 트리 히알루론산 토너 400ml.

히알루론산 입자가 더랩 바이 블랑두보다 큰 편.

흡수가 느려서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으면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화장솜에 묻혀서 바르려고 해도 솜에 토너가 흡수가 안돼서 흘러버렸다.

 

고분자형 말고 저분자형이 있다고 해서 (저분자형이 더 비쌈.)

저분자형을 찾다가 더랩 바이 블랑두 발견.

트러블도 없고 여러 번 덧바르면 충분히 촉촉하기에

꾸준히 사용 중인 더랩 바이 블랑두.

 

200ml 밖에 없었는데 근래 500ml가 출시돼서 대용량으로 사용 중이다.

우리 집 기준으로 한 통 사면 두 달 정도 사용한다.

 

 

더랩 바이 블랑두 스킨 토너 팩 1/2 화장솜 40P

주로 올리브영 멀티 5겹 화장솜 80매짜리를 사용했었다.

보풀도 없고 두툼해서 매니큐어 지울 때도 사용하고

5겹이라서 여름에 토너 팩용으로 겹겹이 떼서 사용했다.

용량 많고 저렴해서 좋았음.

 

더랩 바이 블랑두 토너를 구매하면서 추가로 4개씩 같이 구매한다.

보풀도 없고 토너 팩 하기 좋음. 무난하다.

내 기준으로 한 통으로 2-3주 사용함.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 80ml

딸냄 얼굴 바를 때도 사용하는 크림. (만 11개월 아기)

유분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볍고 끈적임이 없다.

많이 건조하다 싶으면 여러 번 덧바른다.

크림 바르고 바로 선크림을 발라도 때처럼 밀리지 않아서 좋음.

우리 집 기준으로 한 통으로 두 달 정도 사용한다.

 

 

랩노 4SP 세이프 톤 업 선 크림 50ml (SPF50)

파데 잘 먹는 선크림으로 유명한 랩노 선크림.ㅋㅋ

유트루, 디렉터 파이 추천 템으로 눈여겨보다가 갈아탔다.

선크림 바르고 바로 화장을 해도 때처럼 밀림 현상이 없다.

약간의 눈 시림이 있는 데 사용해본 타 선크림들보다는 덜하다.

약간의 톤 보정이 돼서 (사실 티도 안남. 신랑은 백탁 현상 조금 있음.)

한국에서는 선크림만 바르고 다녔다.

(딸냄도 있고 해서 화장은 잘 안 했는데.. 시카고의 감당할 수 없는 햇살 때문에

한국에서도 안 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미국 와서 한다.. 기미&주근깨 폭발)

 

 

메이크프렘 유브이 블루레이 대용량 선 플루이드 200ml(SPF50+)

아기 선크림으로 사용 중인 선 플루이드.

내 얼굴에 선크림 바르는 건 까먹고

딸냄 발라주다가 선크림을 안 바른 게 생각나면 나도 같이 바른다.ㅋㅋ

랩노 선크림에 비해 묽고 흐르는 질감이라서

여름철 피서 가서 몸 전체에 바르기도 좋을 듯.

바르고 두드리면 금방 흡수돼서 가볍게 바르기 좋다.

얼굴에 발랐을 때 눈 시림은 없었다.

 

 

+

랩노 4SP 세이프 립밤 3.9g

신랑과 내가 겨울만 되면 찾는 립밤.

타제품들보다 금방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서 잘 사용하고 있다.

랩노 다른 립밤 제품들도 좋다고 해서

한국 돌아가면 다른 제품들도 사용해보려고 한다.

립밤 바른 뒤 닦아내고 매트 립스틱 바르면 각질 부각 없음.

(왜 색상이 이쁜 립스틱은 다 매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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