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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육아일기

[D+336] 미니멀 라이프/미니멀 육아Ⅳ_아기워시,아기선크림,아기로션

by BB맘 2019. 11. 12.

머머 곤약스펀지 / 바이오가 바디워시 / 시드물 카카두 아미노 바디워시 / 얼쓰마마 바디워시

머머 곤약스펀지

머머 곤약스펀지는 신생아 때 물로만 목욕시킬 때

태지나 응가 닦아내려고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부드러워서 계속 사용 중.

 

미국 출국 전에 5개 묶음으로 파는 거 물방울, 사각 모양 주문해서 가져옴.

두세 달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다. 소독은 촉촉한 상태로 전자레인지로 30초.

 

바이오가 바디워시

바이오가 바디워시는 가족 다 같이 쓸 수 있는 바디워시를 찾다가

디렉터 파이 추천을 참고해서 구매해봤다.

헤어, 바디 둘 다 사용 가능한데 샴푸로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

 

신생아 바디워시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딸냄이 6개월 넘어서 사용했는데 괜찮았다.

트러블이나 건조함은 딱히 없었고 향도 허브향.

 

아기 워시, 로션을 찾으면서 시드물을 사랑하게 됐다.

전 제품이 나한테 맞는 게 아니지만 잘 고르면 인생템을 발견할 수 있다.ㅋㅋ

 

시드물 카카두 아미노 바디워시

카카두 아미노 바디워시.. 거품이 잘 안 난다고 하는데

머머 곤약스펀지로 거품을 내면 충분히 풍성한 거품이 난다.

주로 바디워시로 사용한다.

헤어, 바디 겸용인데 딸냄 샴푸로 쓰기엔 기름졌다.

딸냄도 건성인 것 같은데..

충분히 헹구면 조금 나아지던데 샴푸로 쓰기엔 기름지다.

 

얼쓰마마 바디워시

얼쓰마마 바디워시는 많이 건조하다고 해서..

출산 전에 해외직구로 다른 향으로 두 개 구매했는데 딸냄 신생아 때는 사용 못했다.

태열이나 아토피, 건조해서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 트러블이 걱정돼서..

 

6개월 넘어서부터 샴푸로 사용 중.

건조한 느낌이 있는데 딸냄이 머리에 땀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무난..

향도 나름 오래가는 것 같고..

 

라벤더랑 오렌지 두 가지가 있었는데

라벤더는 좀 느끼한 향이라서 나는 별로였다. 씻기고 나왔는데 기분 나쁨.ㅋㅋ

오렌지는 그래도 상큼한 향이라서 씻기는 맛이 있다.

 

라벤더는 향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품기 공병에 담아서 핸드워시로 사용했다.

오렌지 향은 지금까지 꾸준히 샴푸로 사용 중.

 

 

+ 신생아 때는 조리원에서 쁘리마쥬 제품을 사용했는데

홍보 왔을 때 혹해서 태열 키트 세트로 질렀다.

유통기한 3개월까지 쭉 쓰고 유통기한 넘어서는 찝찝해서

내가 몸에 바르고 발에 바르고 다 써버렸다.

 

그때 구매했던 목록은 쁘리마쥬 유기농 바쓰&샴푸, 유기농 로션,

유기농 오일, 유기농 고농축 크림, 유기농 고농축 세럼, 기저귀크림까지..

(나는 호구였다..)

 

출산 후 받은 용돈 털어서 샀는데.. 그때 내가 왜 그랬지..

그래도 그중에 가장 효과 봤던 건 고농축 세럼.

 

얼굴에 태열 올라오거나 건조해서 빨갛게 올라오면 세럼 바르면

얼마 있다가 가라앉았다. 효과 직빵.. 신기.

한겨울에 세럼은 가지고 다니면서 꾸준히 발라줬다.

 

유분기는 없어서 금방 건조해지기는 하는데 정말 수시로 발라줬다.

(너무 건조하면 로션이나 크림을 덧바르고..)

 

세럼은 재구매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리고 저렴한 시드물을 만나서 호구 탈출..

 

 

시드물 알로에 에센셜 / 시드물 아토로션 / 시드물 에코수딩 세라마이드 크림, 스프레이 에센셜

시드물 5개 구매한 거랑 세럼 하나 가격이랑 비슷하다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화가 난다.

(그래도 세럼은 확실히 좋았다..)

 

시드물 알로에 에센셜

알로에 에센셜. 일반 알로에 제품.. 지성용은 수분감만 있다.

처음에 좀 간지러운 것 같았는데 느낌 탓이었는지 쓰다 보니까 괜찮았다.

 

진정효과는 좋다.

딸냄이 자꾸 벽에 머리를 박아서 멍이 드는데

도톰하게 멍든데 올려두면 금방 가라앉는다.

열감 있거나 땀띠가 심할 때 도톰하게 발라뒀다가 연고를 바른다.

 

시드물 아토로션

쁘리마쥬 이후로 꾸준히 사용 중.

다행히 딸냄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없이 잘 맞는 것 같다.

 

딸냄 몸에도 바르고 얼굴에도 바르고..

건조한 겨울에는 유분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그건 호호바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을 섞어 발라주던지

자주 발라주면 상관없음.

 

난 딸냄 얼굴이나 몸 피부가 퍼석하다 싶으면

그냥 치덕치덕 발라준다.

건조해지면서 목욕 후 꾸준히 발라줌.

 

세 통째 쓰고 있다.

얼마 안 남았는데 이번에 동생 편으로 택배 보내달라고

부탁한 게 있어서 추가로 구매해서 같이 보내달라고 할지..

미국 아기용품을 사용해볼지 고민 중..

 

시드물 에코 수딩 세라마이드 크림, 에코 수딩 스프레이 에센셜

세라마이드 크림 좋다고 해서 샀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ㅎ

 

에코 수딩이라서 크림, 에센셜 둘 다 순한 것 같다.

주로 얼굴에 바르는데 딸냄은 그냥 무난함..

 

에센셜은 유분끼 없이 수분만 있어서 단독으로 바르긴 건조하다. (그냥 물 같음)

세라마이드 크림 같이 바르면 조금 유분감 있어지는 정도..

 

아직 남아서 열심히 쓰고 있는데 재구매 의사는 없다.

아토 로션을 더 사서 발라야지..

 

 

메이크프렘 블루 레이 선 플루이드 / 메이크프렘 pH5.5 약산성 안심 수분크림

메이크프렘 블루 레이 선 플루이드

미국의 뜨거운 햇살에 조금 이마나

뽀샤시한 딸냄을 보호하기 위해 구매한 선크림.

외출할 때 얼굴과 목 뒤에 주로 발라준다.

 

대용량이라서 한국 돌아갈 때까지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아기라서 바르는 면적이 적으니까..)

 

바르고 세수할 때 클렌징을 해줘야 한다는데

그냥 머머 스펀지로 물 묻혀서 슥슥 닦아준다.

 

돌 지나면 준비해온 클렌저로 클렌징해줘야지 싶다..

(시드물 카렌듈라 여린 피부 거품 클렌저_사진 누락)

 

메이크프렘 pH5.5 약산성 안심 수분크림

신랑과 내가 쓰는 메이크프렘 수분크림.

신랑이 한국에서 피부가 한번 뒤집어지고..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인 내가 순한 기초제품을 찾다가 정착한 제품.

아기도 같이 바를 수 있다고 해서 씻고 내 얼굴 바르면서 같이 바른다.

 

 

딸냄에겐 아토로션(몸)과 수분크림(얼굴)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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