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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뜨개질

코바늘 블랭킷/아기 이불/아기 블랭킷/뜨개 이불_실 부족해서 포기

by BB맘 2019. 11. 8.

 

블랭킷 실 (Bernat Blanket Big Ball Yarn) / 같은 패턴 다른 느낌 / 출처 :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에 올라오는 해외 도안들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영어 도안으로 올라와서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ㅋㅋ

 

패턴 뜨는 방법을 영상으로 올려두는 분들도 계셔서

뜨는 연습만 하고 크기만 정해서 그냥 떠간다.

 

시작과 끝이 엉성하지만..

마무리하는 것도 연구 중인데 하다 보면 늘겠지..

 

실 색감은 중간 사진이 제일 비슷하게 나왔다.

첫 번째 사진은 너무 어둡게 나와서 뭔 색인가 싶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차에 둘 담요를 하나 살까 하다가

코바늘 패턴 연습용으로 블랭킷 도전.

 

내가 뜨는 실보다 얇은 실 두 개로 배색해서 뜬 블랭킷이었는데

실 색이 이뻐서 이뻐 보인 건가..

같은 패턴인데 다른 느낌..ㅋㅋ

두툼해서 따뜻할 것 같긴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수면사 같은 느낌의 실이다.

똑같은 실인가? 암튼 보송보송한 털실.

 

실 한볼 다 뜸

한 볼로 뜬 사이즈는 딸냄 배에서 무릎까지 가리개 정도?

원래 생각했던 크기의 1/3 정도밖에 안돼서

실을 더 사서 마저 뜨기로.. 했는데..

 

월마트에서 구매했어서 추가로 사려고 갔는데

저 색상 실이 없다.

 

집 주변에 공예품, 공예실, 뜨개실 등 폭풍 검색해서 찾은

공예 가게들 하비 라비, 조앤, 마이클도 가봤는데 저 실만 없다.

인기가 없나 보다 저 색상.. 어떻게 하나도 없을 수가?

반대로 인기가 많아서 다 사간 건가..?

장 보러 갈 때마다 봤는데 없다.ㅋ 그냥 포기.

 

월마트에 간 김에 다른 색상으로 다시 뜨려고 살펴보던 중에

유일하게 세 뭉치 있는 실을 골라왔다.

 

그냥 공예 가게에서 살걸

왜 월마트에서 샀는지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지만..;

 

Bernat Blanket Big Ball Yarn / 민트계열로 다시 사옴.

 

똑같은 무늬로 다시 뜰지 다른 무늬를 뜰지는 고민 중..

뜨다가 마니까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다른 거 끄적대다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떠야겠다.

블랭킷 뜨기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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