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가방28 코바늘가방/코바늘 크로스백/코바늘 핸드폰 가방/핸드폰 파우치 유튜브 보다가 하다님이 올려주신 예쁜 핸드폰 가방 발견. 동생 주려고 떴는데 예뻐서 내가 들고 다니는 핸드폰 가방..ㅋㅋ 얼마나 편한가 테스트 삼아 하루 들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불편한데 한편으로는 괜찮아서 내가 쓰고 동생은 다시 떠주기로..ㅎ 앞면은 핸드폰 넣는 앞주머니가 달려있고 뒷면은 지퍼 파우치형식. 가방끈 양끝에 부자재를 달아서 만들려고 했는데 부자재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가방에 연결해버렸다. 지퍼를 좀더 안보이게 안쪽에 달아야지 했는데 통화하면서 바느질하다가 까먹고 아무생각없이 딸랑하게 달아서 지저분해 보이는 외관..ㅋㅋ 내가 생각한 완정품이 아니였는디..ㅋㅋ 앞면은 네트, 뒷면은 스타스티치, 가방끈은 새우뜨기. 2020. 7. 30. 코바늘 가방/플라워 크로스백/코바늘 핸드폰가방/코바늘 크로스백 기저귀 가방에 딸냄 물건 + 내 물건이 섞여서 급할 때 찾을 수 없는 핸드폰과 지갑을 위한 크로스백 마련.. 마침 유튜브에 곰니트님이 감사하게도 플라워 크로스백을 올려두셔서 똑같은 실은 없고 우리집에 남아도는 면사 24합으로..ㅋㅋ 실 때문에 조금 무겁긴 한데 튼튼해서 마음에 든다. 색상은 베이지색도 있었는데 여름이고 시원하게 핑크보라로.. 어깨끈은 새우뜨기로 굵고 튼튼하게 달아줬다. 딸냄이 잡아당겨도 끊어지지 않도록..ㅎㅎ 카드지갑, 핸드폰, 볼펜, 딸냄전용 사탕 등등.. 너무 많이 넣으니까 밑부분이 꼬깔처럼 뾰족해져서 별로..ㅋ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데 핸드폰이랑 카드지갑 넣었을 때가 제일 보기 좋다. 목적에 맞게 폰이랑 지갑만 넣고 다녀야지..ㅎ 2020. 7. 20. 코바늘 가방/코바늘 여름 가방/리본 네트백 미국 가기 전 한참 코바늘 가방 뜨기에 열이 올랐을 때 지른 대용량 면사. 캐리어에 안들어가서 미국에 가져가지는 못하고..ㅋㅋ 한국 집에 돌아온 후 첫 뜨개는 리본 네트백. 여름 기분 내려고 네트백으로 된 기저귀 가방을 떠야지 하고 시작했다. 뜰 때마다 느끼지만 동방 면사는 진짜 밧줄 같다..ㅋㅋ 다 뜨고 나면 뜨개 가방 치고는 튼튼해서 뿌듯한데 손가락이 얼얼해서 후폭풍이 오래간다.. 한참 들고 다녔는데 기저귀 가방으로는 별로다. 실 무게도 무시 못해서 아기 짐 + 가방 무게 때문에 너무 피로해진다..ㅎ 헐렁한 듯 여유롭게 매고 다녀야 이쁜데 기저귀 가방으로 쓰려니 너무 빵빵, 꽉꽉 채워 넣고 다녀서 별로다.. 리본 디테일도 잘 안 보이고 가방이 무거우면 매듭에 눌려서 어깨도 아프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 2020. 7. 16. 코바늘 네트백/코바늘 그물가방/코바늘 아기가방/코바늘 여름가방/뜨개 가방 시카고는 아직도 가끔 눈이 내리지만종종 '봄이 왔구나' 하고 착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날도 있다. 날은 따뜻해지는데 계절을 놓친..털실 자투리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양의 실들을어떻게든 사용하려고 이런저런 도안들을 찾는데털실로 만들 수 있는 게 몇 개 없었다. 목도리나 모자나 장갑 등등..이런 건 철 지나서 뜨기 싫었다. 인형을 뜰까 가방을 뜰까 하다가따뜻한 소재지만 여름용으로 시원하게 뜨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한 그물 가방. 아껴뒀던 빨간색 털실이 나의 발목을 잡을 줄이야..ㅋㅋ 늘어나는 재질인데 늘어나는 그물 가방을 뜨니까밑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ㅋㅋ 무거운 물건은 못 넣지 싶다..ㅎ 바닥 사슬은 48코+1 (6의 배수)로 잡고 떴다.가방끈은 90-95cm 정도로 새우 뜨기로 떴는데물건을 넣고 맸을 때 .. 2020. 3. 26. 코바늘 토트백/코바늘 미니손가방/코바늘 기저귀가방/코바늘 가방 날도 따뜻한게 시카고에도 봄이 왔나보다. (오늘 아침에 잠깐 눈이 온건 꿈인가..ㅋ) 바람은 아직 좀 쌀쌀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온이 올라서 많이 따뜻해졌다. 평소에 잘 들고 다니던 자주색(?) 기저귀 가방이 따뜻한 느낌인데 무겁고 두툼해서.. 봄, 여름용 가볍고 시원한 기저귀 가방을 갖고 싶어서 열뜨했다. 중간 중간 뜨면서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데 뜨다보면 귀찮아서 그냥 훅훅 떠버려서 사진이 없다. 사각바닥뜨기에 옆면 하단은 변형 짧은뜨기로 하고 옆면 2/3는 패턴을 바꿔 떠서 성긴 느낌 덕분에 물건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만족스럽다. 너무 많이 넣으면 처짐이 좀 있다. 센스진님의 기저귀 가방 유튜브 영상을 보고 콘사실을 활용해서 떠본 또 다른 느낌의 가방. 실이 얇아서 손목과 손가락이 아팠지만 이틀정.. 2020. 3. 4. 코바늘 가방/코바늘 버킷백/선물용 열뜨중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고 힘없는 털실로 뭘 뜰 수 있을까 연구 끝에.. 떴던 가방들 중에 가장 튼튼한 버블스티치 버킷백. (감사합니다.. 곰니트님) 버블스티치 자체가 여러번 실을 겹쳐서 떠서 그런지 가방 자체도 힘있고 튼튼하다. caron one pound 세 뭉치.. 대용량 실을 샀는데 두가닥으로 떠도 실 자체가 힘이 없어서 흐물흐물한 볼품없는 가방들만 완성되서 속상했는데.. 버블스티치 토트백이 내가 산 실과 어울리는 느낌과 모양인가보다.. 남은 실들 끌어모아서 선물용 가방들 열뜨중..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도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냥 같은 모양으로 통일해서 뜨고 있다..ㅎ 미국에서는 핸드메이드를 높게 쳐줘서 감사하게도 손뜨개 가.. 2020. 1.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