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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뜨개질68

코바늘 덮개/에어컨 덮개/코바늘 바구니무늬/C2C기법 갑자기 시작된 덮개뜨기. 티코스터 뜨다가 꽂힌 다양한 모티브 열뜨중..ㅋ 한국 집에서 살때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자주 청소를 해도 먼지가 뽀얗게 앉아서 매번 닦아내기 귀찮았던 에어컨 위와 냉장고 위. 모티브 도안을 찾다가 생각난 김에 덮개를 뜨기 시작했다. 예쁜 모티브들이 많았는데 구멍이라고 해야하나? 예쁜 무늬일수록 여백이 많아서 먼지 덮개로 역할을 제대로 하겠나 싶어서 고민하다가 촘촘하고 빨리 뜰 수 있는 C2C기법으로 에어컨 윗덮개를 떴다. 에어컨 위에 덮어놨다가 청소할 때 간단하게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리려고 세탁해도 줄어들지 않는 면사로 폭풍 뜨개질. 되게 얇은 실이여서 이걸로 뭘 하나 했는데 콘사를 3겹으로 뜨는 법이 있길래 유튜브로 배웠다..ㅋ 다 뜨고 나니까 너무 밋밋해보여서 가장자리에 .. 2020. 2. 28.
코바늘 수세미/코바늘 사각수세미 뜨기/C2C기법/바구니무늬 수세미 저번에 샀던 수세미실은 면이였는데 이번엔 좀더 매끈매끈한게 아크릴인것 같다..; 같은 위치에 있어서 색상보고 골라왔는데 나중에 뜨면서 보니까 아크릴..ㅎ 한볼로 뜨면 세개정도 나온다. 마지막 하나는 조금 부족하게 마무리.. 마지막에 뜬 모서지 이 빠진 바구니무늬 사각수세미.. 수세미 뜨기로 다른 모양보다 C2C기법이 간편하기도 내 취향대로 큼직하게 뜰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좀 작게 떴다가 두번째는 좀 크게 마지막은 크게 뜨려다가 부족해서 급하게 마무리.. 설거지할 때 면 재질보다 기름은 잘 안지워지는데 그래도 세제를 조금만 짜도 거품이 잘 나는것 같다. 2020. 2. 6.
코바늘 나뭇잎 티코스터/나뭇잎 티매트 갑자기 꽂힌 티코스터 뜨기. 본격적으로 티코스터 연습하려고 주말에 조앤 패브릭에서 골라온 실이 레이스 뜨는 실이여서 너무 얇아서 유튜브에 세겹으로 뜨는 법도 찾아봄.. 세겹으로 뜬 티코스터.실은 면사인데 광택코팅이 되어있어서 이번에 뜬 나뭇잎 티코스터는 뭔가 고급져보인다. 머그컵이나 커피잔 올려두니까 고급지게 이쁨..ㅋㅋ 화이트를 사려다가 약간 미색있는 베이지색으로 잘 골라온거 같다. 인터넷에선 다양한 색상으로 팔던데 조앤에는 세가지 색정도 밖에 없었다. 엄청 얇은게 원래는 레이스 뜨는 실 같은데 면사여서 세겹으로 다른 소품 뜨기도 좋은 것 같다.돌아오는 주말에 마이클에 방문해서 이 실과 같은 브랜드로 다른색이 있는지 찾아보야겠다. 2020. 2. 5.
코바늘 도일리/코바늘 티코스터/코바늘 티매트/코바늘 매트/코바늘 모티브 남아있던 면사 흰색 실을 다 소진.. 엄마한테 티매트 선물해주려고 핀터레스트에 떠도는 무료도안 몇가지를 모아뒀는데 연습으로 두개 뜨니까 실이 끝나버렸다. 도안만 봐서는 사이즈 가늠이 안되서 떠봤는데.. 실 두께와 바늘 호수에 따라서 사이즈도 다양하게 떠진다. 조만간 실 쇼핑하러 가야할듯.. 유일한 코튼 100% 실이 먼지날림이 너무 심해서 이번에 실 사러가면 유심히 보고 고르려고 한다. 다른 브랜드 면사도 있으면 좋겠는데 저렴한 아크릴이 대부분이라서 아마존으로 주문해야하나.. 2020. 2. 2.
코바늘 파우치/코바늘 프레임 파우치/고무뜨기 몇달 전 조앤 패브릭에서 구입한 프레임. 지금까지 모르다가 이번에 파우치 뜰때 삼중 프레임인지 알았다..ㅋㅋㅋ 프레임을 활용한 뜨개질은 처음인데 첫 시도부터 프레임이 삼중이라니..? 프레임만 보면 어떻게 떠야할지 막막했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코바늘 프레임 제품들을 다 찾아서 보면서 어떻게 뜰지 구상했다. 사각프레임도 아닌 원형프레임. 아마 구매할 땐 동전지갑을 뜨려고 샀던거 같다. 자스민스티치로 원형 동전지갑을 뜨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파우치로 변경. 유튜브에서 검색하다가 공간활용 좋은 프레임 파우치를 발견. 프레임 모양이 어떻든 결국 연결할 때 바느질만 잘해주면 되나보다 하고 바로 시작. 중간 뜨개 과정은 생략.. 뜨면서 중간중간에 사진찍기 너무 귀찮다..ㅎ 내가 생각했던 프레임은 가운데 프레임이 없는줄.. 2020. 2. 1.
코바늘 가방/코바늘 버킷백/선물용 열뜨중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고 힘없는 털실로 뭘 뜰 수 있을까 연구 끝에.. 떴던 가방들 중에 가장 튼튼한 버블스티치 버킷백. (감사합니다.. 곰니트님) 버블스티치 자체가 여러번 실을 겹쳐서 떠서 그런지 가방 자체도 힘있고 튼튼하다. caron one pound 세 뭉치.. 대용량 실을 샀는데 두가닥으로 떠도 실 자체가 힘이 없어서 흐물흐물한 볼품없는 가방들만 완성되서 속상했는데.. 버블스티치 토트백이 내가 산 실과 어울리는 느낌과 모양인가보다.. 남은 실들 끌어모아서 선물용 가방들 열뜨중..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도 이쁘다고 생각하겠지..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에서 그냥 같은 모양으로 통일해서 뜨고 있다..ㅎ 미국에서는 핸드메이드를 높게 쳐줘서 감사하게도 손뜨개 가..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