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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홈베이킹

홈베이킹 초보/마들렌/이케아 실리콘 머핀컵/마들렌 틀없이

by BB맘 2020. 2. 29.

 오랜만에 도전하는 마들렌
유튜브로 영상만 눈팅하다가 다시 도전!

계란:버터:설탕:박력분 = 1:1:1:1

한동안 치즈케이크만 만들어 먹었더니
박력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고 있었다.

꽤 많이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60g정도밖에 안되서
아쉽지만 박력분 기준으로 전체 계량..

다 섞은 반죽은 냉장고에 1시간 휴지했다.

머핀컵에 버터를 바르고 박력분으로 코팅해줬다.

180도에 12분 구움 + 10-15분 추가

원래 레시피로는 마들렌틀로 180도에 12분동안 굽는건데 나는 마들렌틀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는 머핀컵에 반죽을 넣고 구웠다.

마들렌틀에 넣는 반죽보다 양이 많아서 12분으로는
속까지 안익어서 10-15분정도 더 구웠다.

5분씩 추가로 구움색을 확인해가면서 좀더 구워줬다.

머핀틀에 구웠더니 머핀같네

노릇노릇하게 잘 굽힌 머핀모양 마들렌..ㅋㅋ
확실히 머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다.

마들렌 8개 분량 = 머핀컵 5개 정도 분량

마들렌 8구짜리 분량의 반죽양으로 머핀컵 5개 정도 나왔는데 머핀컵에 반죽을 좀더 적게 담아서 만들면
6-7개정도 나올거 같다.

마들렌은 틀에 맞춰서 그런지
레시피를 보면 6개-9개 정도가 나오는 양인데
머핀컵에 담아서 굽다보니 양이 더 적어져서 아쉽다.

틀 코팅, 반죽, 냉장휴지 등.. 공들인 시간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서 주로 머핀을 구워먹는다.

잘 부푼 마들렌 배꼽(?) 맛있다 :)

머핀컵 바닥모양이 꽃모양 같아서 자기합리화로
꽃모양 마들렌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ㅋㅋ

다음번에 또 마들렌을 만들게 되면 반죽양을 많이 해서 머핀처럼 다량으로 구워보려고 한다.

바닐라라떼랑 같이 먹으니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마들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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