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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홈베이킹

홈베이킹 초보/레몬요거트 치즈케이크

by BB맘 2020. 1. 17.

두번째 치즈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레시피와 동일한데
이번에는 레몬 엑스트라와 요거트를 넣었다.

저번엔 생크림과 크림치즈로 진한 치즈케이크.
이번엔 좀 상큼한 치즈케이크로 도전.

치즈케이크는 주기적으로 만들어 먹을 것 같아서
케이크틀 사려고 월마트와 마이클을 갔는데
마음에 드는 사이즈가 다 나가서 없길래
다음을 기약하고 이번에도 쿠키 통으로..ㅋㅋ

간식으로 사먹는 통밀비스켓을 으깸.
버터 + 슈가파우더

간식으로 사먹는 비스켓.
다이제랑 비슷하길래 사먹고 있는데
오리지널 다이제가 그립다..

틀에 넣고 꾹꾹 눌러줌.

치즈케이크 바닥을 굳히기 위해 냉장고행.

실온에 꺼내둔 크림치즈.
생략됬지만 이것저것 다 넣음.
틀에 넣고 기포 제거 및 평평하게 만들어줌.

치즈케이크는 물에 중탕하듯이 굽던데
뭐 암튼 그렇게 오븐에 넣었다.

오븐에서 한시간 식히고 냉장고에 5시간 식히기.

냉장고에서 5시간 지난 후의 치즈케이크.

냉동하기 전에 자르기.

치즈케이크는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한조각씩 야금야금 먹는데 처음에 안자르고 넣었다가
통으로 얼어서 한참 해동하고 자른 뒤 먹었다..ㅋㅋ
저번의 경험을 교훈 삼아서 잘라서 냉동.

이번에 레몬 엑스트라를 넣고 나서 알게된 사실은..
신랑도 나도 레몬향과 맛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

다음부터 베이킹할 때
레몬 엑스트라는 자제하려고 한다.

뭔가 의도와는 다르게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느낌이라서..ㅋㅋ

살짝 얼려서 먹는걸 좋아해서
한조각만 따로 담아서 냉동했다가 먹었다.

시카고에 와서 처음 사먹었던
라임치즈케이크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뭐.. 새로운 맛의 경험.
다음엔 생크림과 요거트만 넣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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