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7] 전기렌지 하이라이트 청소/탄자국/그을림/백화현상/얼룩제거 시카고에서 생활하면서 한 번도 청소 안 한 하이라이트. 미국 와서 하이라이트라는 제품을 처음 사용해봤다.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그냥 막 썼더니 얼룩덜룩 난리다.. 이사 갈 때가 다 돼가서 사부작 하나 둘 청소 중인데 하이라이트가 걸림돌이 될 줄이야.. 조리 후에 물티슈로 매번 닦았지만 지워지지 않는 탄 자국과 얼룩들. 하얗게 보이는 게 백화현상이라는 걸 오늘 알게 된 1인. 하이라이트에 코팅 팬을 사용하면 안되는데 사용했다가 코팅 팬이 휘면서 옆면 코팅이 화구에 닿여 녹으면서 눌어붙은 검은 자국.. 음식물 탄 자국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ㅠ 한국에서 가져온 매직블록으로 닦아봤는데 주변에 얕게 눌어붙은 얼룩만 지워지고 그대로였다.. 이미 해보고 다른 방법을 검색해서 찾다가 알게 .. 댓글 5 2020.01.06 아기 누런이 어쩔..착색? 치석? 치아우식증! 아기 유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방심한 사이에 이가 노랗게 착색됐다. 최근에 사탕이나 단걸 많이 먹기는 했는데 안 그래도 신경 쓰여서 물로 가글도 자주 해주고 했지만 역시나..ㅎ 손톱으로 긁었을 때 벗겨지는 거면 치석이라고 하는데 울 딸냄은 그냥 착색인 것 같다. 아랫니 부분은 잇몸과 닿는 부분이 노랗게 삭은 것처럼 되어있는데 이건 치아우식증인가.. 치아우식증이 결국엔 유아 충치라고 하던데..ㅠㅠ 어후.. 잇몸 마사지, 혓바닥 세척 등 이가 몇 개 없을 때는 실리콘 핑거 칫솔로 열심히 물양치시키다가 이가 많이 나면서 제대로 치아관리를 해줘야지 싶어서 구입했던 탐스 칫솔 치약. 이렇게 눈에 띌 정도의 착색이나 이상은 없었는데 갑자기..? 양치질을 너무 싫어해서 칫솔만 손에 들면 도망가는 딸냄을 .. 댓글 1 2020.09.22 코바늘 가방/코바늘 여름 가방/리본 네트백 미국 가기 전 한참 코바늘 가방 뜨기에 열이 올랐을 때 지른 대용량 면사. 캐리어에 안들어가서 미국에 가져가지는 못하고..ㅋㅋ 한국 집에 돌아온 후 첫 뜨개는 리본 네트백. 여름 기분 내려고 네트백으로 된 기저귀 가방을 떠야지 하고 시작했다. 뜰 때마다 느끼지만 동방 면사는 진짜 밧줄 같다..ㅋㅋ 다 뜨고 나면 뜨개 가방 치고는 튼튼해서 뿌듯한데 손가락이 얼얼해서 후폭풍이 오래간다.. 한참 들고 다녔는데 기저귀 가방으로는 별로다. 실 무게도 무시 못해서 아기 짐 + 가방 무게 때문에 너무 피로해진다..ㅎ 헐렁한 듯 여유롭게 매고 다녀야 이쁜데 기저귀 가방으로 쓰려니 너무 빵빵, 꽉꽉 채워 넣고 다녀서 별로다.. 리본 디테일도 잘 안 보이고 가방이 무거우면 매듭에 눌려서 어깨도 아프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 댓글 0 2020.07.16 [D+414] 돌아기/13개월 아기 고열/열감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저녁때가 되면 이마와 머리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는데 별 생각없이 더워서 그런갑다 하고 껴입힌 옷을 벗겨서 내복만 입혀뒀다. 어제 저녁.. 머리가 뜨거움을 느끼고 그제서야 체온계로 열을 재봤다. 38.3도..??? 콧물도 기침도 칭얼거림이나 처짐이 없이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았는데 갑작스러운 열에 놀랐다. 내 기억에 몇일전부터 애가 땀을 흘렸는데 그때도 이마랑 머리가 뜨뜻했던 느낌이다. 체온 재볼 생각도 못하고 지나친 날들..ㅠㅠ 갑작스러운 열에 폭풍검색.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 우왕좌왕 하다가 열 난다고 무조건 약 먹이기는 싫어서 일단 기저귀만 남기고 벗겨놓고 미온수 마사지를 하면서 열을 내려보려고 시도했다. 검색할수록 점점 멘붕이 찾아왔다. 돌 전후로 아기들이 많이 아프다는데.. 댓글 0 2020.01.29 홈베이킹 초보/케이크틀 없이/원형틀 없이/뉴욕 치즈케이크 홈베이킹 초보.. 이케아 베이킹도구 쇼핑 후 오늘만을 기다렸다! 토요일에 장보러 가기로 해서 베이킹 도구만 준비되고 재료가 준비 안되서 못한..ㅋㅋ 알디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베이킹 재료는 다 집어왔다! 식재료가 한국보다 싸긴 싼듯.. 일주일치 먹을 식재료와 베이킹 재료들을 샀는데 80불정도..? 행복한 장보기였다..! 홈베이킹 완전 처음, 완전 초보인데 시작부터 뉴욕치즈케이크 도전하는 패기! (반죽도 재료도 생각보다 쉬워보였다..) 베이킹은 계량만 잘해도 반은 성공이라던데 과연.. 두둥! 반죽할 때 크림치즈 먼저 내놓고 녹이는 동안 다른 재료들 계량한다고 정신팔려서 정작 반죽 사진을 안찍음..ㅋㅋ 오븐에서 1시간 식히고 냉장고에서 5시간 넣어둬야하는데 모양을 굳히기 위해서 라길래 마음이 급해서 빼서 컷.. 댓글 0 2020.01.05 코바늘가방/코바늘 크로스백/코바늘 핸드폰 가방/핸드폰 파우치 유튜브 보다가 하다님이 올려주신 예쁜 핸드폰 가방 발견. 동생 주려고 떴는데 예뻐서 내가 들고 다니는 핸드폰 가방..ㅋㅋ 얼마나 편한가 테스트 삼아 하루 들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불편한데 한편으로는 괜찮아서 내가 쓰고 동생은 다시 떠주기로..ㅎ 앞면은 핸드폰 넣는 앞주머니가 달려있고 뒷면은 지퍼 파우치형식. 가방끈 양끝에 부자재를 달아서 만들려고 했는데 부자재가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가방에 연결해버렸다. 지퍼를 좀더 안보이게 안쪽에 달아야지 했는데 통화하면서 바느질하다가 까먹고 아무생각없이 딸랑하게 달아서 지저분해 보이는 외관..ㅋㅋ 내가 생각한 완정품이 아니였는디..ㅋㅋ 앞면은 네트, 뒷면은 스타스티치, 가방끈은 새우뜨기. 댓글 0 2020.07.30 아기 누런이 어쩔..착색? 치석? 치아우식증! 아기 유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방심한 사이에 이가 노랗게 착색됐다. 최근에 사탕이나 단걸 많이 먹기는 했는데 안 그래도 신경 쓰여서 물로 가글도 자주 해주고 했지만 역시나..ㅎ 손톱으로 긁었을 때 벗겨지는 거면 치석이라고 하는데 울 딸냄은 그냥 착색인 것 같다. 아랫니 부분은 잇몸과 닿는 부분이 노랗게 삭은 것처럼 되어있는데 이건 치아우식증인가.. 치아우식증이 결국엔 유아 충치라고 하던데..ㅠㅠ 어후.. 잇몸 마사지, 혓바닥 세척 등 이가 몇 개 없을 때는 실리콘 핑거 칫솔로 열심히 물양치시키다가 이가 많이 나면서 제대로 치아관리를 해줘야지 싶어서 구입했던 탐스 칫솔 치약. 이렇게 눈에 띌 정도의 착색이나 이상은 없었는데 갑자기..? 양치질을 너무 싫어해서 칫솔만 손에 들면 도망가는 딸냄을 .. 2020.09.22 20개월 다리 두드러기 증상, 계란 알레르기 날이 추워지면 유독 건조한 우리 집에서 잘 살아남았던 딸냄. (여름엔 너무 습하고 겨울엔 너무 건조하고.. 동향아파트 ㅉ..^^) 미국에 넘어가서 일주일만 시카고의 가을을 경험하고 바로 겨울로 넘어가는 극심한 계절 변화를 겪었다. 한국에서 잘 사용하던 보습제들을 챙겨갔는데 미국 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나서부터 부스럼처럼 다리 부분이 피부가 유독 오돌토돌 일어나기 시작했다. 초반에 챙겨갔던 남은 기저귀들을 다 사용하고 미국산 기저귀 유목민 생활을 겪으면서 엉덩이와 허리는 기저귀 발진과 땀띠로 난리. 허벅지와 종아리는 알 수 없는 두드러기, 부스럼으로 난리. 처음엔 간지럽지는 않은지 긁지 않아서 아토피는 아닐 거라고 판단했다. 잠자리가 바뀌어도 잠만 잘 잤던 딸냄인데.. 100일이 지나서부터 새벽.. 2020.09.10 [D+636] 20개월 27일째 모유수유중 둘째 임신 8개월 차. 첫째 젖떼기 실패. 젖이 나오든 안 나오든 젖 물고 싶어 하면 내어준다. '돌 지나서 끊어야지' 했지만 상황과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 그저 시간만 보내다가 둘째가 생기고 '정말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젖떼기 시도를 했다. 같이 누워서 꼭 안아줘도 보고 혼도 내보고 안아서 달래도 보고 했지만 10분이 1시간 같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울음소리가 나에게 더 큰 고문으로 다가왔다. 둘째도 임신한 상태에서 견디려니 스트레스가 더 극심해지는 것 같았다.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울리라고 하는데 나랑 딸냄 둘만 있는데 울음소리와 몸부림을 견디려니 내가 너무 고통스러워 포기. 18개월 정도 되니 낮잠 잘 때나 밖에 외출 중일 때는 젖을 안 찾았는데 한참을 그러다가 코로나가 심해지고 .. 2020.09.07 필트위스트 마크라메 케이크/미니 크로스 핸드폰가방/아이폰XS more 코바늘가방/코바늘 크로스백/코바늘 핸드폰 가방/핸드폰 파우치 more 코바늘 가방/플라워 크로스백/코바늘 핸드폰가방/코바늘 크로스백 more 코바늘 가방/여름 가방/바닥 배색 원형 토트백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