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3 [D+360] 곧 돌아기의 일상 엄마 껌딱지 딸냄은 내가 화장실만 가면 어느새 따라 들어와서 서랍을 열어서 안에 들어가서 앉아 계신다.. (주로 양치질 하는 동안 열심히 들어가 계심) 들어가는 건 할 수 있는데 나오지는 못 한다는 함정.. ㅋㅋ 이번에 지인에게서 아기 돌사진 찍는 스튜디오를 소개받았는데 첫 돌을 미국에서 보내는데 기념으로 딸냄 돌사진을 찍을지 고민이다 가격대는 $300정도. 사이트에 들어가서 봤는데 꽤 괜찮게 잘 찍는다 시카고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백일기념으로 백일+돌 패키지로 가족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찍었는데 돌 사진은 한국에 없는 관계로 돌 지나서 찍기로 예약하고 왔다 이미 계약한게 있어서 여기서 또 찍기가 애매하다.. 그렇다고 찍으려니 이중으로 찍을 정도로 첫돌을 기념할 마음은 없는데..ㅋㅋ (무심한 엄마&아빠).. 2019. 12. 7. [D+357] 12개월 아기/돌아기/이유식/진밥/밥솥 이유식(feat. 요리 못하는 엄마)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뭐 하나 제대로 해서 먹이지 않은 엄마..ㅋㅋ 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단 이것저것 먹여보는데 딸냄이 잘먹는 아기라서 그런지 주면 다 먹는다. 신랑과 나를 주로 잡곡밥을 먹기 때문에 딸냄용 진밥을 따로 만들어서 냉동해뒀다가 냉동밥처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인다. 중기 때는 죽의 농도차이어서 거의다 냄비 하나로 했는데 진밥으로 넘어오면서 밥솥으로 한번 해보자 싶어서 시도했다. 웬걸.. 냄비 이유식보다 맛있어서 그 후로 쭉 밥솥으로 하는 중. 무엇보다 간편함..ㅋㅋ 알아서 찌고 익혀줌. 진밥 먹일 때 이유식은 밥솥이 최고인 것 같다. 소고기는 바로 넣기 그래서 육수 낼겸 냄비에 한번 끓인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다짐육으로 이유식 큐브에 넣어서 얼림..ㅋㅋ 한가할 때 당근이랑.. 2019. 12. 3. [D+350] 생후 12개월(만 11개월) 관찰일기 보름 정도 곧 돌을 앞둔 딸냄. 너무 작아서 안으면 부러질까 봐 무서워서 조심조심 만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이라니.. 종종 노트에 개월별 특징이나 이유식, 놀이법 같은 것들을 메모해뒀는데 10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 뜸하다가 지금은 그냥 손을 놨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아이는 자라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 있고 새롭기 때문에 기록 포기.ㅋㅋ 첫 아이라서 예민 + 신경 쓰려고 하다가도 내 성격상 안 맞아서 그냥 마음 놓고 편하게 키우고 있다.. 키는 대략 70cm 후반.. 몸무게는 8.5~8kg 머리둘레는 45cm?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략..ㅋㅋ) 1차 영유아 검진은 시카고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다니던 소아과에서 했는데 현재 2차 검진 기간인데 이곳에 사시는 아기 엄마들 말로는 미.. 2019.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