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은 전통적인 북아메리카의 휴일로
미국의 경우 11월 넷째 목요일에,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월요일에 기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1월 셋째 일요일에 기념한다.
행사 : 감사 예배, 검은 금요일
축제 : 칠면조 먹기
관련 : 추석, 원소절
공식 이름 :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형태 : 공휴일, 북미 전통 명절
출처 : 위키백과
미국에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제일 큰 명절이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거의 축제 분위기다.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주말까지 쭉 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웬만한 모든 가게는 땡스기빙 데이 당일에는 문을 닫고 쉰다고 한다.
이번 주말에 장보러 갈 때는 열겠지..?
미국에서 땡스기빙데이를 보내는 것도 처음이고
문화가 어떤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멍 때리다가
우리 집도 추수감사절 당일 점심에 식사 초대받았다.
초대받은 사람은 선물이나 음식을 준비해 가야 한다는 소리를
어디서 주워 들어서 폭풍 검색.
우리나라 추석처럼 선물을 나누는 풍습은 없지만
가끔 하고 싶으면 작은 선물을 나누기도 한다고 한다.
외국 가정이라면 한국적인 선물을 준비해 가면 되는데
한인 가정이라서..ㅋㅋ
파이나 디저트류를 생각 중인데 아직 신랑이랑 고민 중..
어느 글에 보니까 미국인들은 땡스기빙 데이에
얼굴을 모르는 이웃 사람에게도 식사 초대를 해서 어색하지 않게 교제를 한다는데..
이웃 주민, 동네 사람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나보다.
한국에서는 앞집 사시는 이웃분과 얼굴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는데..
초대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초대해준 사람이 초대받는 사람에게
어떤 음식을 준비할 것인지, 다이어트 중인지,
가리는 음식이 있는지도 물어보기도 하고
초대받은 사람은 초대해준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어떤 음식을 준비하면 좋을지 상의해서 음식을 준비해 가기도 한단다.
지난 주일에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이어서 점심식사로
(딸냄이가 잠들어서 안고 있는다고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
칠면조(Turkey), 햄, 빵, 캐서롤(Green Bean Casserole),
메쉬드 포테이토(Mashed Potatoes), 옥수수(Corn),
그레이비소스(Gravy Sauce)와 크랜베리 소스(Cranberry Sauce) 등등..
(몇 가지가 더 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ㅋㅋ)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통음식은 교회에서 제대로 맛봤다.
추수감사절 당일에 가게들이 거의 다 문을 닫으니
그전날에 사야하텐데..
주로 와인, 파이, 케이크 같은 주류나 음료, 디저트류를 선물하거나
과일 바구니나 생활용품, 향초나 방향제 같은 선물도 한다는데.. 흠.
검색하면 할수록 모르겠다..ㅋㅋ
추수감사절이 끝남과 동시에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2019년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날짜: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축제: 쇼핑
출처 : 위키백과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프리미엄 아웃렛 (일리노이을 가보려고 한다.
지인이 텍스가 제일 싸다고 추천해줬는데 주말에 구경하러 가보려고 한다.
한국에서 올 때 친척분에게 가격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받은 물건도 있고..
매장이 따로 있어서 시간이 되면 거기도 가보려고 한다.
동생이 이번에 가능하다면 이어팟을 구해달라고 하던데
가능할지는 일단 당일날 결정하기로..ㅋㅋ
미국에 오래 계셨던 한인분들 말을 들어보면
블랙 프라이데이도 예전만 하지 못하다고 하신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서
기업들도 블랙 프라이데이 전용 제품을 따로 만들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사는 게 편리하다고 한다.
요즘은 예전처럼 블랙 프라이데이 전날부터 매장 앞에서 텐트 치고 자면서
줄 서는 모습은 볼 수 없다고 한다.
(물론 아직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ㅋㅋ)
딸냄을 데리고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 움직이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떤지 구경은 해보고 싶어서 도전..
(사람에 치이고 물건에 치일 듯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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