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대비해서 뜨고 있던 블랭킷이 있었는데
(중간에 말려있는 편물.)
자꾸 옆길로 새서 딴짓하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하다가 또 보류..ㅋㅋ
핀터레스트 서핑하다가 발견한 베이비 블랭킷.
블랭킷 + 고양이 조합에 꽂혀서 캡처해둠
동백이 다이아 뜨개 가방 뜨고나서 여백있는 무늬가 이뻐보여서
비슷한 패턴을 발견하면 유심히 보게 된다..ㅋㅋ
딸냄 네키목도리 뜨고나서 바로 시작.
뜨던거 다 뜨고 시작하려니까 손이 근질근질해서
뜨고 싶은거 먼저 떠야지 하고 초집중해서 떴다.
초반에 도안보고 뜨다가
나는 반복 패턴에 약한지 계속 푸르시오..ㅋㅋ
열심히 뜨다가 블랭킷이 울퉁불퉁해서 다시 푸르시오..
도안에서 반복되는 부분만 보려고
폰으로 부분만 잘라서 편집해버림.
줄 그어가면서 떴는데도 틀리는 나..ㅠㅠ
2-3일정도 걸린거 같다.
오전 청소하고 딸냄 낮잠1 잘 때 뜨고
점심먹고 딸냄이랑 놀다가 낮잠2 잘 때 잠깐 뜨고
저녁먹고 딸냄 씻기기 전에 짬나서 뜨고..
벨벳재질이 빛에 반사가 되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뭔가 징그러워보이는..
도안 올리신 분은 사슬 302코 했다고 하던데
(23의 배수 + 사슬 3코 - 23 * 13 + 3 = 302)
나는 118코로 했더니 세로로 길어졌다.
(23 * 5 + 3 = 118)
나도 그냥 302코로 해서 가로로 길게 할걸 그랬나..
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두볼 다 뜨니까 꽤 커졌다.
성인이 덮기엔 무릎담요 정돈데 딸냄이 덮기엔 충분한 크기.
부들부들해서 딸냄이 끌고 다니면서 만진다.
마음에 드는가 보다.
한참 뜨고 있을 때도 실에서 먼지 냄새나는데
딸냄이 옆에와서 편물에 얼굴을 부벼서
빨리 뜨고 빨아야지 싶어서 초집중해서 후딱 떴다.
+ 도안 /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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