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냄7 [D+324] 만 10개월 아기 이유식 한국에 있을 때는 시판 이유식을 그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미국에는 시판 이유식이라고는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거버. 스프형? 죽 보다는 건더기가 없어서 퓨레 같은 질감의 이유식들. 아기들이 먹는거라서 영양가는 있겠지만 왠지 씹히는게 없으니 밥 같은 느낌은 없다.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먹을 밥이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손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고 있다. 초기 이유식부터 만들어 먹이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주문해서 먹였는데 후기 이유식 할 때 되서 만들어 먹여야 한다니..ㅎㅎ 아직 젖도 먹고 있지만 마음 같아선 젖을 먹다가 바로 밥을 먹었으면 좋겠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바로 밥 먹였더니 소화가 안되서 바로 설사, 변비.) 시카고에 오고 일주일 정도는 물갈이를 했는지 뭘 잘못먹여서 그런지 계속 설사를.. 2019. 10.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