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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뜨개질

코바늘 모칠라백/와유백/버킷백/미칠라백_ 바닥뜨기

by BB맘 2019. 12. 4.

시작은 오래전에 했는데 진전없이 방치했다가

최근에 다시 잡은 모칠라백..

언제 완성할지 모르는 기간없는 과제다.

 

시카고의 겨울을 보내면서 완성하겠다는게 일단은 목푠데..

다른거 뜬다고 계속 뒤로 밀리고 있음..ㅋㅋ

 

애초에 시작할때도 천천히 떠야지 하고 시작해서 느릿느릿..

애착이 가지는 않는게 실을 잘못 골라서

너무 싸구려 느낌나는 아크릴 실..

 

흰색은 면사인데 빨간색 실이 너무 싼티난다..ㅠ

패키지만 보고 집어본 내 잘못..

 

이제야 다시 시작한 모칠라백

첫 모칠라백이여서 그런지 복잡한 무늬는 자신없어서

그냥 배색만 해서 원형뜨기만 반복중.

 

빼뜨기 하려고 하다가 빼뜨기 없이도 떠보고 싶어서

빼뜨기 없이 이어서 뜨는 중.

 

실정리를 하고 했어야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했더니

실이 엄청 엉키고 난리다..ㅋㅋ

 

옆면 뜨는중

바닥은 어느정도 떴고 옆면 뜨는 중인데

지그재그 무늬를 넣으려니 헷갈려서 헤매는 중..

 

그냥 모칠라백을 떠본다는데에 초점을 두고

슬렁슬렁 뜨는 중..

 

처음이니까 해봐야지 뭐가 실수인지 알겠지..

언젠간 완성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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